카사모정담란

그 리 움,,,,,

배형수 5 713 2007.05.10 07:45

 새벽길 가다만난
 하늘에 구름한점
 내 눈과 마주치고
 죽창골 넘어간다,

 아침 나절에나
 그디 뜰
 야생화꽃에 내려설까
 내 눈에 마주친 얼굴
 야생화 향기에 묻혀
 섬돌위 서성이는
 그대에게  안부나 전해줄까,,,,

Comments

홍상호 2007.05.10 07:59
  그간 별고 없이 잘 계시지요  배선생님...^^!
상큼한 아카시아 향기처럼 배선생님 글을 보니
반갑네요...
잦은 조언도 해 주시고 자주 뵙길 부탁합니다..ㅎㅎㅎ

전신권 2007.05.10 09:47
  이런 시상을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그 느낌이 부럽습니다.
하늘의 구름 한점을 새벽에 만나는 느낌이 어떤 것일까.....
권영우 2007.05.10 17:30
  오랫만에 들리셨네요.
자주 좀 들려주십시오.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김성기 2007.05.10 22:15
  섬돌...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입니다.
고향집이 생각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익곤 2007.05.11 09:20
  출근길 죽창골 산너머로 야생화가
배선배님을 유혹하였나 봅니다.
담양으로 옮기신후론 배선배님 보기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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