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들려주니
강현빈
일반
5
719
2007.05.11 13:04
준비 중 입니다
3년째 꽁밥 먹는 노랭이 암컷
올해도 틀렸구나 날림장에서 뒹굴더니
김두호님 4년차 암컷 산란 소식을
아침에 밥 줄때마다 들려 주었더니
무엇이 퀭기는지 어느 날 좌우 왕복 달리기하다 제눈에 들키고
둥지넣고 기다렸더니
이번주부터 한두번씩 둥지에 들어가고
어제와 오늘은 제법 오래있고 깃풀도 몇개 물어다 놓았습니다
기왕에 기록을 세울려면 5년차에 할 것이지(배부른 소리합니다)
놀고 먹던 놈은 사료값이 아까워서보다도 좋은 2세 한마리라도 얻고 싶은 마음이지요.
기대하던 놈이 딴청만 피우면 맥이 빠지더군요.
늦게라도 시작했으니 저도 기대가 됩니다.
아마도 꿈나무 육성 하는것 같습니다.
인천에서 아시안게임 한다던데,
그때 때마춰서 신동한마리 태어날 징조로 보입니다.
부디 좋은 번식하시어서 인천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
나같으면 벌써 안키워을 새인데 배울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