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을 어떻게 해야 하나?
어수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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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5 11:15
울음소리가 아름답다고 해서 작년에 입양한 2003년도 일본링을 차고 있는
도가머리 롤러 카나리아 숫컷이 있습니다.
이넘이 다른 카나리아와 같이 있어서 그런지 울음 소리도 작고 잘 울지도 않고
해서 그냥 밥만 축내고 있는데(잘 울라고 에그푸드도 자주 줌)
그냥 관상용으로 보고만 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03년생도 번식이 가능하면
암컷을 구해서 후손을 보는게 나을까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집신도 짝이 있다는데
아마도 내년에도......
암컷이 여분이 있으신 분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롤러는 노랫소리를 들으려고 수컷을 선호하더군요.
제 생각에는...세갈래 길 앞에 서 계십니다.
(물론 선택의 수는 훨신 많겠습니다만...과격하게 3가지로 압축한다면...^^*)
1. 이 놈의 외모와 울음소리가 너무 좋다 - 이쁜 배필 맞아서 이 놈과 닮은 2세를 본다.
2. 울음소리가 색 다르고 즐길만하다 - 독수공방 시키며 죽을 때까지 울음소리를 즐긴다.
3. 울음소리나 외모에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 이 놈을 이뻐해주실 분에게 보낸다.
선택은 고수님보다 어수언님이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이를 어쩌나.......
그런데 사진 잘 찍으시네요.
참 번식은 딱 만 5년정도는 거의 모두 잘 됩니다. 그 뒤로는 정말 관리가 잘 된 새만 됩니다.
선택은 제가 해야 하는데 이넘이 모양도 예쁘고, 가끔 울어도 소리가 작아서 그렇지 잘 굴려우는데...
아직까지 수컷 노릇을 할 수 있다면 짝을 구해 2세를 보는것으로 방향을 잡겠습니다.
근데 지금 시기에 어디 암컷이 있을까요? 짝 좀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