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데모?

김성기 8 731 2007.07.12 21:29
모처럼 딴지 한번 걸어 볼랍니다.
지금 제 핸폰에 걸려 있는 사진.....
바로 흰색 파이프 팬시 입니다.
어디 출생이며, 애미애비가 누군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서 잘 크고 있다는 것도 앏니다.
그러나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내린 결론은 나를 시험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기도의 한 귀절에는 시험에 들지 말게 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 합니까?
저 역시 여러님들과 같이 카나리아에 목슴건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아님 말구요~~~)
이에 과감히 일인시위를 거행(?)하려 합니다.

말없이 피켓 하나 달랑 들고 있을수도 없고,
저같이 먹성좋은넘이 단식투쟁은 말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돌망태 옆에차고 팔 힘 자랑하는 과격한 시위도 못합니다.
그저 다소곳이 여러 고수님들의 눈치를 살피며 제 목청에 힘 좀 주어 봅니다.

"오래전에 내가 침 발라놓은 팬시!!!!!!!"
"흰색 파이프팬시가 보고싶다!!!!!!!!"
"구경이라도 시켜달라~ "

이렇게 하는데도 사진 안올라오면 쳐들어 갑니다.
은제?
7월 27일 밤에....
어떻게?
인천에서 배타고....

참고로....제가 침 발라 놓은놈.... 사진 첨부 합니다.
다른 분들은 눈독 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Comments

원영환 2007.07.12 22:24
  운영자님에게  집회 신고는 하셨는지요?

집회 신고없이 집회를 갖게되면 불법 집회로 인정하고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조만간 해산 조치가 이뤄질것입니다...ㅎㅎ
홍상호 2007.07.12 23:12
  김성기님 너무 몸 달으신 것 아닙니까??  ㅎㅎ
글의 내용으로 보아 애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겠네요...
P인지 J 인지...누군지는 모르지만

          "즉각 사진 올리라! 올리라! 올리라! 27일 밤에"  피켓 시위 동참합니다...ㅎㅎ
정병각 2007.07.13 07:46
  오랫동안 파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데모! 정말 당해내기 어렵습니다.
기업이미지도 있고 하니 계속 방치해둘 수도 없고,
강압적으로 제압하려니 불협화음이 더 커지고...
그러다보니 좋은 게 좋다고 적당히 화합하며 해결하게 되더군요..ㅎㅎㅎ
김성기님의 1인 시위가 어찌되려는지
지금 전국의 모든 카사모 가족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상태 2007.07.13 08:13
  ㅎㅎㅎ 지성이면 감천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언론 플레이(?)만 하지 마시고 공을 들이시길 바랍니다.ㅋㅋㅋ
정효식 2007.07.13 08:29
  보쌈하러 길 떠나시는 모양입니다.

시위용 피켓에는 초상화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존 말 할 때 올 끼가 안 올 끼가 -
정병각 2007.07.13 12:05
  아직까지 그 님은 아무 말이 없으신 모양입니다....ㅎㅎㅎ
근데, 김성기님은 여름휴가를 그쪽으로 가시는 모양이죠?
좋겠습니다. 알찬 계획 세우십시오.
권영우 2007.07.13 20:52
  오늘 김포공항에 갔더니 기상이 악화되어 비행기 운행에 지장이 있는가 봅니다.
피켓들고 멀리서 외쳐봐야 들리지 않습니다.
장마철이라 비행기 운항도 수월치 않으니 어찌하시렵니까?
김성기 2007.07.13 23:03
  그럴 줄 알고 이미 배편을 예약 해 두었습니다, 권영우님....
7월 27일날..... 그것도 야밤에 연안부두에서...
으흐흐흐흐흐~~
보쌈용 자루를 어느정도 큰걸로 가져가야 할런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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