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백수생활을....
권영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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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2007.08.03 17:08
즐겨야 할 것 같네요.
오늘로써 연수가 다 끝났습니다.
아침저녁으로 1시간 반씩 전철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기는 한데,
집에서 더위와 싸워야할 걱정이 앞서네요.
고3 아들 두고 있으니 참고 또 참을 수 밖에요.
내일은 밭에가서 풋고추나 따와야 겠네요.
베란다엔 털갈이로 쌓여만 가는데.....
중순 이후에 새장을 옮겨가며 대청소를 한번 해야할 까 봅니다.
저녁에 바람이 불면 안양천변을 산책하거나 아니면 가까운 산이라도 갔다가 와야겠지요.
전철을 타보니 피서간 사람들이많기는 많은 것 같더군요.
회원님들!
현명한 방법으로 무더위를 극복하시길 빕니다.
도계 골프장, 삼척 해수욕장 들려 집에 돌아오니 더 더운듯 합니다.
휴가기간 내내 낮기온 25도 이하의 서늘한 곳에 있다 와서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휴가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어제부터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훨~ 시원하니까요.
방학있는 선생님들도 여름엔 꼭 좋은건만은 아닌가 봅니다.
더운데 고생좀 하시지요. ㅎ
사찰에도 모든정비가 끝나고 다른일없으면
책과씨름하고 지루하면 새바라보며 지겨운 여름보내고있습니다!
올해변방으로 이사가면 남새밭하나 장만하여서 내년여름을
농사 지어볼 예정입니다.
더운날 차라리 더위와 한바탕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웰컴 투 백수~ ㅎㅎㅎ
무더위에 땀흘리면 일하는 것이 가장 좋은 피서인 듯 합니다.
땡볕이 이글거리는 오늘 오후도 농장의 하우스안에서 땀흘리는 것으로 피서를 하렵니다.
이제 남은 방학기간 동안 푹 좀 쉬십시오..
오랜만입니다.
저도 어디 출제를 들어가서 2주간 감옥생활하다가 나왔답니다.
저는 또 취업담당이어서 매일 학교에 나와야 합니다.
금년 방학은 방학이 아니네요...
더운데 건강하시고 유익하시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