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가을냄새가 조금씩 나네요..

홍상호 10 678 2007.08.28 08:28
늦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하늘은 높아지고,
부지깽이도 덤빈다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높은 하늘 아래 산을 개간해 조성한 단감농장에는
햇살을 가득 담은 당도 높은 단감이 영글어 가고
새털바람에도 귀를 귀울이며 가을이 다가온다고
강아지풀이 마냥 미소를 보내옵니다..

오늘 아침에는 웬지 서정적인 분위기가 압권입니다..ㅎㅎㅎ
황금돼지해에 맞는 이번 가을에는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아 초 스피드로 지날 듯 하네요...

Comments

전신권 2007.08.28 09:56
  자연은 이미 가을 향기를 풍기는데 어찌 사람의 몸은 따라가지 못하는지...
지난 밤에도 더워 잠을 설치다가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일이 있는데 늦어서
허둥대며 하루를 시작하였네요. 아마도 이번 주가 지나면 옷깃에
스치는 바람도 느낌이 달라지겠지요.
정병각 2007.08.28 12:32
  비가 올거라는 소식도 있고하니,
이번 주만 지나면 날씨가 크게 변화할 것 같습니다.
헐떡이던 우리 사람들이나 카나리들도 날씨와의 힘겨운 싸움 끝내고
계절을 만끽하며 편안해질 것 같구요.
기다려 집니다...
권영우 2007.08.28 13:19
  아직도 무덥지만 가끔 맑은 하늘이 보이면 하늘이 높아졌더군요.
오늘 새벽은 제법 선선하고요.
계절의 다가옴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젠 알찬 가을, 풍성한 가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죠.
원영환 2007.08.28 13:31
  한낮에 내리찌는 땡볕 더위의 기세가 아직 꺽이지는 않았지만...

들판의 모든 자연은 어김없이 가을을 준비는 옷을 갈아입고있더군요.
권오서 2007.08.28 14:59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자연에 맡기고 사는편인데 올해더위는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추운 겨울이 오면 더웠지만 지금의 계절을 그리워하겠지요
박상태 2007.08.28 19:39
  아직은 많이 더운 것 같습니다...ㅋ

그래도 가을은 오겠지요..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성기 2007.08.29 01:29
  가을이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오늘..왜 이리 더운지...
울산만 해도 인천에서는 남쪽이지요?
그래서 그런가??
전신권 2007.08.29 07:24
  그래도 새벽녘에는 조금은 서늘한 느낌이 오는 것이 가을이 턱 밑까지는 온 듯 합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 지나면 훨씬 시원해지리라고 보여지네요,.
김대중 2007.08.29 12:47
  전~번에 제가 장기예보 드렸는데...
한달만 지나면 시원해질 것이라고...
홍상호 2007.08.30 09:32
  오늘새볔에는 이불을 끌어 안았습니다...참 나약한게 인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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