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통영앞바다에서 116만 마리가 떼죽음이라는데...

홍상호 10 722 2007.09.05 07:59
통영 앞바다에서 하루새 물고기가 116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 소식을 현지에서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 현장에 나가있는 조봉진 통영카사모 나와 주세요"  ㅎㅎ
 

Comments

조봉진 2007.09.05 11:14
  원인은 사람이지요.
적조란것이 여름철수온이올라가고 육지에서 하수를통하여 바다에흘러온 무기영양분이 과하여 물고기의 먹이가되는 플랑크톤에게너무좋은조건이되어서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너무많이번식되어
산소부족이일어나고 그산소부족으로 플랑크톤이 죽음으로써 붉은색을 띄는데쉽게 말하여
플랑크톤썩은물이지요 그러니자동으로 그안에사는모든생물도 죽는 아주무서운현상입니다.
사람이 함부로하수구에버린 오염물이 바다로흘러결국 되받는 결과입니다.
모두 하수에버리는스레기도 조심해야할것입니다.
홍상호 2007.09.05 11:48
  플랑크톤 썩은물이라 표현한 적조가 생각외로 참 두려운 재앙으로 생각되네요...
오염이 점차 진행되는 대기와 바다에서 앞으로 어떻게 진화 될련지...
후손들이 걱정됩니다...

그런데 적조로 죽은 엄청난 고기들 처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권오서 2007.09.05 12:04
  두분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호출하고 몇시간 뒤에 연결된게 흠입니다만
사람들은 쓰고서 버릴때는 두번다시 볼일이 없다는 식으로하지만 돌고 돌아 원인제공자에게로
되돌아  온다는게 자연의 진리인것 같습니다.
전신권 2007.09.05 12:14
  바다에 설치된 가두리 양식장도 사실 문제가 많습니다.
해영 오염의 주범이기도 한데... 먹거리를 먼저 생각하니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기도 하지요.
조봉진 2007.09.05 13:01
  그렇습니다,가두리양식에서주고남은먹이가 오염의원인이되지만 법이약해서인지....
양식장밑바닥청소를 년몇회라고하지만 실제로 청소하는곳도없고 감독하기도 어렵고....
분명 대책이있어야할문제입니다.
홍상호님!
죽은고기처리 말이지요? 미리대피를시키면 다행이지만 적조가발생하면 벌써 고기는
내장부터 부패가되어 냄새가납니다.
처리는 땅에묻거나 밭에 비료가되겠지요?
싱싱한 생선은 잘보관하면 먹을수가있지만 적조피해를입은생선은 아에 처음부터
먹을수가없습니다!^^
박상태 2007.09.05 13:59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빨리 적조현상이 끝나서 어민들의 마음에 멍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자연을 보호하지 않고 이용만 하려는 인간들의 어리석음의 댓가가 아닌가 생각하게됩니다...
권영우 2007.09.05 15:38
  안타깝네요.
모든 것이 인간이 자연의 순리에 역행해서 일어나는 것이지요.
어민들이 걱정이 많겠네요.
김성기 2007.09.06 01:33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적조... 그리고 녹조라는것도 있는것 같은데...
녹조는 또 어떤 현상입니까?

홍상호님!!!
제가 다 세어 봤는데...116만하고도 2157마리가 더 있드라구요~
함해서 1,162,157 마리 입니다.
끝까지 안세어 보셨죠? 그쵸?
흠~흠~흠~
김대중 2007.09.06 11:57
  카사모가 현장 특파원까지 연결하여 생동감있는 현장 소식을 전하군요.

현대 문명의 뒤안길인 것 같습니다.
양식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 개체를 양식하여 생기는 문제도 많답니다.
몇 몇 훌륭한 분들은 "자연으로 돌아가라"라고 하셨다는데
어째 요즘 문명이 자연으로 돌아갈 기미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김익곤 2007.09.06 18:54
  대부분 대출받아 양식 농사를 하실텐데
큰일 입니다.
그분들 심정이 어떠하실지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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