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좀 심하네요!!!

홍상호 8 700 2007.09.19 07:46
오늘아침 6시 50분!
회사앞에 다 왔는데 선박구조물이 4차선 도로를 다 차지하며 이동하는 통에
정체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성질급한분 크락션에..위험한 추월에...
아침시간 1~2분 귀한것 다 이시죠??

원래 이런 구조물은 심야에 이동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변 관리자들의
모습을 보니 아주 초췌해 보이는게 밤새도록 시달린 듯...
그래서 같이 먹고 살기위해 일하는 동질감으로 쉽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ㅎㅎ
때로는 단순하게 둥글둥글하게 삽시다 ^^!

Comments

조봉진 2007.09.19 08:18
  초췌할 정도로 다급하고 중요한일이었나 보네요!
출근시간을 모르지는 않았을거고^^*
홍상호님 처럼 이해하고 너그러운 마음을가지고
살아가자고 모두에게 권합니다!!^^
권영우 2007.09.19 10:18
  저도 출퇴근 길에 지하철 9호선 공사구간을 지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출퇴근 시간에 3차선이 1차선으로 변할 때가 있더군요.
강현빈 2007.09.19 12:40
  상대적으로 어딘가는 너무 소통이 잘되어 이상하다고 생가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세상은 둥글게
권오서 2007.09.19 14:32
  울산이 산업도시고 중공업쪽의 경기가 좋아야 지역갱제도 잘 돌아가니
속은 끓지만 참아야지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다들 근무시간에 맞춰서  다들 집에서 나오는데 지각할까봐 마음이 조급하면
사고위험도 훨씬 많고 쌍욕도 나오지만 좋은게 좋은것이지요
원영환 2007.09.19 16:28
  이곳 여수 석유화학 공단에서도 가끔씩 목격되는 장면입니다.

신설 공장에 올려지는 대형 설비가 가끔씩 트레일러에 실려서

출근길 도로를 장악하더군요.
김성기 2007.09.20 00:26
  홍상호님 승질에...뒤에서 기다리겠습니까?
후다닥~~` 추월해서 사진 두어장 박아두겠지요~
그러니 이렇게 실물을 볼 수 있잖습니까~
케케케~
김갑종 2007.09.20 12:04
  이런 풍경이 많이 목격되어야 발전하는 나라라고 배웠지요.
그리고 꼬마들 그림 속에는 공장 긴 굴뚝에서 새까만 연기를 그려 넣어야 희망있고 발전적인 그림이라고 하였지요.
앞에 조그만 차 연료비가 더 많이 들어가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ㅎㅎ
박상태 2007.09.20 20:05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ㅎㅎㅎ

그래도 좋게 생각하시는 넓으신 마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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