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를 바라보다.

조봉진 4 2,159 2007.09.20 13:41
비행기가 날아간 하늘은
지나간 흔적으로
하얀 줄을 볼수있다.

나침판 뱃길 따라
거리를 더듬이며 가쁜 숨을쉬는
밤의 등대 피해서
나 있는 뱃길 따라 키를 잡는다.

복병 처럼 덤비는
파도와 암초를 피해
저기 떠있는 섬은 크나큰 희망.

나침판 처럼 안개 속에도
뱃길을 가늠할
그것은 하늘에 놓인 초록빛 북극성.


          차한잔에 바라보던 새를보고 2007.9.19.  조 봉진.

Comments

김대중 2007.09.20 17:06
  새와 비행기.......
홍상호 2007.09.20 19:03
  카나리아의 작고 까만 눈속에서도 북극성을 찾을 수 있겠지요 ㅎㅎ
 
김성기 2007.09.20 19:40
  차 한잔에 새를 바라보고....
햐~~ 운치있는 글귀입니다.
더구나 눈앞에 풍경이 그려집니다.

혹시 직업이 산신령님??
홍나겸 2007.09.20 20:32
 
차한잔에 새를 바라보다 시상이 떠오르셨나 봅니다...
계신곳이 무척이나 아름다운곳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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