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보름달...

김성기 8 743 2007.09.27 01:46
보름달입니다.
음력 팔월 보름.... 그때의 달...
저도 흉내내어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어설프지만... 그런대로 잘 나온것 같습니다.
사진 한장을 얻기위해 눌러댄 셧터수가 몇십번은 족히 됩니다.
그중에 한장 건졌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달을 못보신 분들에게 보여 드리려고...
그리고 저 달을 바라보며 기도하려고...
"비나이다~ 비나이다~올해 전시회도 무사히 잘 치뤄지게 도와주십시요~"
"카사모에 적을 두고 있는 모든님들 가정에 행복이 깃들게 해주시옵소서~ 비나이다~ 비나이다~"

여러분...추석 잘 보내셨지요?

Comments

홍상호 2007.09.27 07:27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달사진 잘 찍으셨네요...
꽉 찬 보름달처럼 남은 황금돼지해도 모두가 다
바라던 소망을 꼭 이루어 나가길 빕니다..
홍나겸 2007.09.27 10:45
  우와. @.@

정말 찍으셨나보군요... 홋.

권오서 2007.09.27 10:49
  추석 잘 보내셨읍니까?
카메라 들고 보름달과 씨름한걸로 봐서는 여유롭게 보낸것 같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왔지만 추석당일은 날이 맑아 보름달을 제대로 본것 같습니다만
이제는 달보고 소원빌고 하는 마음의 여유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달이 제일 크게 보인는 날은 오늘이라는데 한번 더 찍어 올리심이.......
곽선호 2007.09.27 10:51
  ㅎㅎㅎ.. 창가에서 하늘에 뜬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었는데...."로또에 꼭 당첨되게 해달라구요.."...^^
조봉진 2007.09.27 11:39
  ㅎㅎㅎ,
뭘,이런것까지......^^
저도 빌어 줄께요.^^
김성기님 올해 돈많이 버시고
기분좋은 술자리 마~이 생기도록 해주세요.달님이시여~~~~~~!!!
권영우 2007.09.27 14:30
  저도 회원님들께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박상태 2007.09.27 18:44
  사진 정말 잘 찍으셨는데요?

보름달 못 보았는데, 대신 보고 소원을 빌어봐야겠습니다.^^

김성기님, 늘 건강하세요! 덕분에 카사모가 즐겁습니다.^^
김성기 2007.09.28 00:46
  카메라 들고 베란다에 쪼그리고 앉아...
달 찍는다고 청승을 부리는걸 보고 마누라 왈~
"맞은편 아파트의 남의집 찍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손가락 저려가며 달 사진 찍는데....
사람들 마다 각각 생각이 틀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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