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가고 좀 쉴려는데
김창록
일반
11
727
2007.09.27 10:15
추석 다음날 애들 다 가고 해서 해방이라 잠시 쉴려는데 따르렁 따르렁
수화기를 드는데 여자 목소리로
"법원인데 귀하에게 출두 명령통보를 했는데 출두를 하지 않아 최후 통고를 한다" 면서
문의 사항이 있으면 9번을 눌러 랍니다 9번을 눌렀드니
남자가 "예 법원인데요"
제가 " 법원 어디라고 확실히 말해야 찾아 갈것 아니요 "
남자가" 옹알 옹알 중얼중얼 "
나 한테도 전화 사기꾼이 하는데 집사람이 안방에도 그런 전화가 와서 9번 눌러라는데 안 눌렀답니다
애들 다 가고 좀 쉴려는데 기분이 찜찜 합니다
추석 잘 보내 도록 문자 주신 회원님께 감사 드리고
모든 카사모 회원님 중추절 만복 하쎴기 비나이다
2007 / 09 /27
등창 나기 오분전
金 昌 錄 올림
그 놈들은 추석연휴가 언제까지 인지도 모르고 근무(?) 열심히 하는 모양이네요
다들 이제는 적응이 되서 차분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면 걸려들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기분이 많이 언짢으셨겠네요!!!
왜 그런 짓들을 하는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잔당들이 아직도 많은가보네요??
잘대처 하셔서 다행입니다 .
등창나면 고질인데 조금씩 산책이라도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놀려 오세요. 싼 이자로 , 보험 가입등 권유의 전화가 너무 많아서라네요.
야! 너 순전히 야동이나 오락게임 프로를 봤지?
그러나 그 친구는 예비군 중대장을 지난 6월에 정년퇴임 하였답니다.
젊은 중대원들이....ㅋㅋ
전화기가 없는 세상이 곧 오겠지만서도..먼 옛날 마을회관에 전화기 1대가 있을 때가 그립습니다.
스팸메일과 함께 공해랍니다.
전 아직 전화를 받지는 않았지만 자주 오는 모양입니다.
안받습니다. 걸지도 않구요.
어르신, 추석 잘 보내셨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떼놈들 짓거리입니다.
법원이라 사기치는 넘들도 있고요.
신용카드 명의가 도용되어 모 백화점에서 불법으로 사용되었다고 겁주는 녀석들도 있답니다.
법원이라고도하고 의료보험환급받아 가라고도하지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 속아주는척하면서 살살 약만오리기도하지요
법원 운운 하면서....
9번 누르고 다짜고짜 물었지요~
"도대체 누가 무슨 잘못을 해서 출두 하라는건지 대답이나 해 보라구요~"
그러면 아무말도 없이 끈어 버리더라구요~
승질 같아서는 전번이 뜨는걸 신고하고 싶지만,
경찰서에 오너라~ 가거라~...그리고 쓸데없는 질문들.....
차라리 아예 모른척 해버리기 일수 입니다.
최근엔 제 핸폰으로 새천년민주당인가 무슨당인가에서 전화가 연속 오고 있습니다.
이런일..정말 짜증 나거든요~
이런공해...사라지게 하는법...정말 없을까요?
집전화를 받아보면 가끔 요상스런 전화가 오는데
참으로 무서운 세상 입니다.
지금까지도 저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