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까지 잘 지내더니....,
조봉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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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2007.09.28 08:32
이런 변고가 !!!
한여름을 잘견디고 안심하고 있었더니
글쎄요!!
가을모기가 너무 지독하네요!!
태풍이지나고 사찰에서 기르던 카나리가 잘있나하고
보았더니 발가락에 모기가 물어서 붓고 피가맺혀있더군요!
얼른 모두철수하여 집에서 약을바르고 애그푸드를주고
바나나,사과,배,감,케일을섞어서 갈아주며 칙사대접을 하며
추석을 같이 보냈는데 롤러,글로스터들은 모두정상으로회복되고
노란곱슬이가 봄에도 알을품다가 중지하여3번을 실망시키더니
역시 혼자만 세상을 하직하였네요!!
그런데 가을모기가 정말 독하네요!!물린자리가 팥알크기 만큼 붓고
물린자리에서 피고름이나더군요!!
회원님들도 가을모기 조심하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어제 모기한마리를 보고 미친듯이 허우적대며 잡았는데 피는 안나오더군요
리퀴드에프킬라를 항상 꽂아둔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모기에 물리면 바르는약도 있나봅니다...
가을 모기가 더 지독한가 봅니다.
모기 물리면 발가락, 발톱이 아예 손상되기도 하니 조심하여야 겠습니다.
저는 12층에 살아서 모기가 많지는 않은데 가끔 한 두 마리가 보입니다.
이 녀석들이 엘리베이터에 무임 승차하여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모기약 치료가 특별한것이아니고 그냥 상처에
과산화수소로 소독하고 벌레물린데바르는 "계안"이란약을
발라주었고요.그렇게 3일정도하니 모두 정상으로 되더군요.^^*
단 노란카나리만 너무심하게물려서 발가락에출혈로 인하여"후시딘"까지발라도
안되더군요.^^
저희집은 아직도 모기장을 치고 잡니다..ㅎㅎ
가을모기건 여름모기건 모기 정말 싫어요...
새장에는 특별히 장치를 안했는데 아직은 이상징후는 없고
다행스럽게도 건강하게 잘 들 자라네요...
향 후에는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카나리아 보다도 내가 도 죽겠습니다.
저는 요즘도 선풍기 틀어놓고 잡니다....
새장 앞에는 모기향 훈증기 켜 두고 지냅니다.
한번 물리면 그곳은 너무도 가려워 톡톡 부어 오릅니다.
가을모기가 여름모기보다 더 지독한 것 같더군요.
학교옥상에도 몇마리 있던데.....
앵무새는 괜찮던데 카나리아는 잘 물리더군요.
요즘은 겨울모기까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