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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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2007.09.29 19:16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무사히 마치고 조금 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9월 19일 제주를 출발하여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인천에서 모스크바로 떠났고 모스크바 남부의 뚤라에 숙소를 두고
인근의 시골마을인 우즐로바에서 3일간의 의료및 미용봉사를 마치고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한국음식의 밤을 열어서 우리들이 준비해 간 식재료와
그곳의 재료들을 구하여 잡채, 김치전, 닭튀김,김치,등등 그들의 입맛에는 생소할 수
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정을 나누었으며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와 야간열차를 타고
침대칸에서 밤새 달려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로 와서 시내구경을 하고
저녁에 커다란 페리호를 타고(Silja line이라는 회사의 5만톤이 넘는 호화 유람선)
스웨덴의 헬싱키에 도착하여 시내관광을 하고 다시 배를 타고 돌아오는 여정을
반복하고 모스크바를 2일간 더 구경하고 나니 오늘이네요....
비교적 강행군은 아니었지만 5시간이나 차이가 나는 곳과 7시간 차이가 나는 곳을
빠르게 넘나들다 오니 지금도 비몽사몽이네요.
차차 정리되는대로 짧은 유럽여행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던것 같네요?^^
타국에서 보낸 추석은 어떠했는지요?
보름달을보고 카사모 생각에 울지는 않았겠지요?^^*
돌아오시니 반갑네요!!^^
무사히 돌아오시어 방갑습니다.
시차에 피곤함을 이기시고 차분히 또 좋은 소식 전해주십시요.
고생 하셨습니다~
헌데 봉사보다는 여행에 더 치중하신것 아닙니까? =3=3=3
사진이 아주 멋지네요!...
건물들이 동화에 나오는 그런 형태입니다..
즐겁고 재미나는 유릅여행기 기대가 됩니다
잘 다녀 오심을 경하드립니다.
곽선호님 말씀대로 동화속의 배경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배경을 바탕으로 찍힌 인물사진은 누구신가요?
처음 볼때에는 티비에 가끔 나오는 사회보는이....많이 닮은것 같은데...
내 눈이 잘못 된건가요?
장기간 집을 떠나 있어서 인지,
머리감기 싫어서 파마 하셨습니까?
ㅋㅋㅋㅋ
모처럼만에 딴지걸어 봤습니다.... 후다다다닥~~~
푹 쉬시고,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제주도의 새들은 그동안 어떻게 되었을까요...
러시아의 고풍스런 건물들이 동화속 나라에 온
기분이였을것 같습니다.
의료봉사에 여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염색을 하셔서 너무 젊어보이시네요. 조금 있으면 손주도 보실텐데요.ㅎㅎㅎ
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어제 전화 목소리도 활기차게 들렸으니 넘치는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시차도 힘듬도 모두 극복하나 봅니다.
유럽 여행기 기대됩니다. 시차적응 빨리하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너무 젊어 처음엔 다른 분인줄 알았습니다.
잘 다녀 오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