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비몽 사몽

전신권 8 490 2007.10.01 14:57
5-7시간의 사차가 있는 스웨덴과 핀란드 그리고 모스크바를 다녀오다 보니

아직도 멍한 것이 정신이 없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배가 고프고 잠도 쏟아지고,,,,

그래도 밥벌이 하려고 나와 앉아는 있는데 오래 비워서인지 상담은 가끔씩 들리고

일은 없네요. 점심시간에 월말에 내지 못한 공과금을 마이너스 통장에서 뭉테기 돈을 빼서 카드값과

함께 갚고 들어와 앉아 찍어온 사진들을 줄이고 편집하는데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무려 1천여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 왔더니 갈무리하는데만 일주일 이상 걸릴 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은 비행기(공군), 야간 침대열차(육군),  관광버스(육군), 유람선(해군)

도보(보병),여행 등이 총망라된 종합적인 여행이어서 보람은 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시는 분은 모스크바에서 스웨덴에 이르는 패키지 여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잠은 모두 기차와 배에서 잘 수 있기에 숙소비용은 들지 않고 알차게 구경도 할 수 있더군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의 항구 근처의 모습과 식당 근처에 있던 유럽참새의 모습입니다,

Comments

조봉진 2007.10.01 15:45
  하하하, 아직 여독이 안풀리셨다니
어지간한 강행군이었나보군요!^^
유럽참새는 사람처럼 우리 참새와 다른 모습이네요!^^
그와중에 새를 찍으시니....ㅎㅎㅎ 대단하십니다.^^*
김갑종 2007.10.01 15:48
  동화의 나라 모스크바를 가셨군요. 저기 강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외국인 호텔에서 잠자고 새벽 산포 나오는
다리이군요. 저 다리 난간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1990년 여름에는 날씬한 미녀들이 수영도 했지요.ㅎㅎ)
요즘 세금 참 괴롭습니다.어쩌다 이 모양이 되었는지?
여독, 빠른 회복이 되시길....
김성기 2007.10.01 16:17
  유럽 참새요?
참으로 이쁩니다..
부리쪽 색갈보고 상사조 인지 알았습니다.
어딜 가더라도 사진 찍는 일은 빼 놓지 않고 하시는군요~
권영우 2007.10.01 19:37
  아직은 여독이 풀리지 않으셨겠지요.
당연하지요. 나이가 있으니.....
야간 기차에서는 아무리 침대라도 잠이 제대로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여행도 젊었을 때 하라고 하나 봅니다.
권오서 2007.10.01 20:47
  여독이야 시간이 지나면 풀릴것이고 의사선생님이라 어련히 챙기시겠습니까!!
무탈하게 잘 다녀오셨는데 반기는건 고지서!!
저도 오늘 세금 고지서를 챙겨서 다 내고 왔습니다.
주민세,가게의 주민세,주차위반범칙금, 과속범칙금....... 전부 10장이 넘네요,
재산세는 삼년세 5배 정도 올랐고, 가게에 무슨 주민세를 붙이고, 지하에 대한 재산세가 1층이랑
똑 같고...... 암튼 세금 낼때마다 열 받습니다.
홍상호 2007.10.01 23:15
  아니 전신권님은 봉사를 가신겁니까? 관광을 다녀 오신겁니까?  ㅎㅎ
너무 부러워 저도 딴지 걸어 봅니다..딴지라고는 모르고 철없이 살아왔는데
이건 모두가 자칭 '카미김' 이라고 하시는 분에게서 배운 걸 겁니다..ㅎㅎㅎ
홍나겸 2007.10.02 00:08
  그러게요... 어느순간부터 참새가 참새로 안보이더라구요...
정병각 2007.10.02 16:35
  즐겁고 건강하게 다녀오셨으니 여독이야 당연히 감수하셔야지요.
하였든 반갑구요,
근데, 전신권님 다녀오신 코스로 똑같이 가려면 비용은 대략 어느정도 드는지요?
부부 기준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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