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카나리아 둥지 위치

옥대성 9 1,122 2007.10.21 22:42
나이처럼 구닥다리 같은 말만 느러 놔 조만간 정 희원 자격을 지척에두고

퇴출 당할 격정도 해 봄니다 나이 먹은 것이 자랑될것 하나도 없는데 말임니다

퇴출 당할때 당해도 몆마디 함니다   

카나리아 둥지는 안정을 주기위해 장 뒤쪽에 설치하는데 이러케 위치를 잡다보니 검난 하기가 만만치 안터군요

몆쌍 안될때는 별 문제가 아닌데 장을 벽에 부착하고 층으로 올리고 나면 알을 꺼내다가 바닥에

떨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둥지 옆 철망을 한가닥 자르니 알빼기가 수월해 젔지요 그런데 사람이 들어 갈수 없는 위치는

그나마 도리가 없드구먼요  그래서 2쌍을 시험해 보았지요 새장 정면 좌측 상단에 둥지를 설치 했어요

희대 위치도 앞쪽을 상단에 설치하고 뒤쪽은 하단에 설치하고

포란 육추를 제대로 할건가  궁금 했지요  알은 모이통에서도 잘만 나니까 걱정 안하고

드디어 살난 했음니다 [당시 새장 철망 간격을 넓게 제작] 새장 문 안열고 긴 스픈으로 수거 했지요

그런데 철망간격이 너무 넓게 제작이되어 가끔 새가 나오기도 하지요 꼭 나오는 놈만 나와요  놈인지 년인지는?

유정란 임을 확이하고 포란 육추 성공[복식교배로 어미 혼자서]했어요  2 쌍 시험해본 결과 임니다

미관상으론 이상했지만 검란과 알 수거에 편했지요 

구 시대 원시적인 새 사육










Comments

정병각 2007.10.22 07:46
  어르신께서 그 동안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하셨나 봅니다.
여러 회원들께도 참고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채란 등 관리를 쉽게 하기 위하여
새장 바깥에 달고 사용하는 외부둥지를 많이 쓰는 것으로 압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그러면 어르신 말씀하시는 여러가지 불편은 해결될 것 같습니다..
내년 번식철에는 그렇게 한번 해보시지요..
전신권 2007.10.22 08:34
  둥지를 새장 전면에 걸어도 별 무리없이 번식을 할 것입니다.
가까우면 둥지에서 알을 꺼내 검란도 쉽고 새들은 전면에 걸린 모이통과
물통을 오가는 거리도 짧아 육추시에 힘도 덜 들고,,,
조금 불안하시다면 둥지 앞을 당분간 살짝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손용락 2007.10.22 08:59
  예전에 기르시던 당시의 노하우를 적어주시니
요즘 방법과 비교가 되어 여러분께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들 생각에는, 야조에서 많이 보아왔듯이 새가 사람을 피해 약간 어둡고 아늑하고
전면 사람이 왕래하는 곳으로부터 멀리 위치하길 바란다고 생각하는데...

외국에서 조금 넓은 새장에 둥지를 여러개 달고 실험해봤더니만
의외로 새들은 밝은 쪽을 선호하더랍니다.
달아둔 둥지에 안들어가고 꾸역꾸역 모이통에 산란하는 것도
이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할수는 없겠지요.

이는 아마, 해가 짧은 이른 봄에 충분히 늦게까지 모이를 먹이기 위한
새 지들 나름데로의 본능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하더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방법들의 편리함도 더하여
요즘은 대략 손이 들락거리기 좋은 큰 문앞에 달거나
질문 게시판에 올라온 것 같은 외부 둥지망을 이용하여
앞쪽에 둥지를 설치한답니다.

저도 앞쪽 큰 문앞에 설치하는데 가끔 열에 하나 정도 사람이 모이갈아 줄 때
튀어나오는 넘이 있긴하나 포란 포기나 육추 포기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예민한 어미의 경우 둥지 앞을 종이로 가리는 것은 확실히 효과가 있는듯 했습니다.
권영우 2007.10.22 10:04
  우매한 소리이지만, 새 사육이야 사육자의 맘이지 않습니까?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만 얻어지더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육장의 환경인 것 같더군요.
또한 개체에 따라 성질이 다른 놈든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예전부터 경험한 내용이야 서로 나누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김대중 2007.10.22 10:39
  저도 큰 문 앞에다 둥지를 두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김갑종 2007.10.22 12:28
  카나리아 둥지는 좁은 새장안 어디에나 메달아 두어도 상관이 없는 것 같더군요.
글로스터는 둥지에 손을 넣어도 품고 앉았고
앵무들은 외부 알통을 만들어 검란 그리고 육추 과정을 사진도 찍고 확인도 하는 편리함을 추구하더군요.
아직 둥지를 그대로 달아 놓은 새장이 있습니다.
횃대보다 둥지를 좋아하는 녀석들이 있어서랍니다.
권오서 2007.10.22 17:50
  큰 날림장에서 번식시키는 박설구 둥지를 설치할 경우에는 구석에 설치한다고 머리를 새장안에
끼워넣고 하던때가 엊거제 같은데, 지금은 다들 새장입구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해도
번식에 지장이 없는것 같아 얼마나 간편한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왜 그렇게 했는지 몰러~~~~
박상태 2007.10.22 18:05
  모두 사람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그렇겠지요.ㅎㅎㅎ

저 역시 그랬는데...ㅎㅎㅎ
옥대성 2007.10.23 18:38
  왕 초보 사육시절 부터 지금까지 남들 사육방식은 구경 한번 못해

사육 정보에 후진성를 면치 못했음니다

외부 알통이라    참 그럴듯한 아이디어 임니다

      조우신 말씀들 늘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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