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과거를 사죄하면서

옥대성 11 728 2007.10.23 23:27
동물들을 분명 조와 하면서도 산과 들을 종힁무진 무참하게 동물들을 살해 했지요

철 없었든 과거를 자책하면서 몆일전 은평 경찰서 질서계에 총기소지허가 취소신고 했지요

카사모  희원으로 새를 사랑하는 모임에 상반된 역행이라 생각 돼어서 임니다

그러케 동물들을 조와 하면서 한쪽에선  죽이고 내 자신을  이해못할 지경


                우리집 배란다에서 노니는 어여뿐 새들아
       
                이제는 어여쁜 눈망울로 나를 맞어주렴




 

Comments

조봉진 2007.10.24 07:00
  선생님 정말 훌륭한 결정이십니다.^^*
동물을 너무사랑하는 마음이 소유욕으로 표출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면,저도 어릴때를 생각하면 새를(야생새)기르고 싶은데 잡히지는 않지........
나중에는 새총을 만들어서 잡으려고 산과 들로 쏘다녔지요.....!!ㅎㅎ
시간이 흐른뒤에 산속 생활을 하며 자연의위대함과 신령스러움을 느끼면서 철없었던
어린시절 제딴에는 새들이 좋아서한 짓이지만 그새들과 자연의 파괴자였더군요!!!
경험자였던 저와비슷한분들이 아마 카사모에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진정한 애조인이 되셨으니 선생님의 결단에 카사모 회원모두 기뻐할겁니다.^^*
정병각 2007.10.24 07:20
  저도 어릴적에 숲속을 쏘다니며 새집을 찾아다녔고
새집을 찾고나면 포란 중이던 어미새를 생포해서 집으로 가져오곤 했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쓸데없는 짓이었고, 새들에겐 정말 엄청난 죄를 지은 것이지요.
어르신과 더불어 잘못을 뉘우치고 싶네요....
전신권 2007.10.24 08:27
  어릴 적 고무새총으로 즐거운 놀이를 대신하였던 추억이
나이들어서는 엽총들고 사냥하며 건강도 지키고 취미도 즐기는 것으로
여유가 생기면 변하기도 하는데 ...  훌륭한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홍나겸 2007.10.24 09:18
  수렵이 필요한 시대도 있었지요. 생존을 위해...

옥대성어르신의 표현대로 새들의어여쁜눈망울을 볼때마다 세상을 얻은듯 기쁘고 반갑습니다.
그러면서 내기쁨을 위해 저이쁜새를 새장속에 가두어두는건아닌가... 매일 고민하면서도
그래니까 책임을 지고 더욱 노력해야지... 반성하고... 남들에겐 말못하고...

카사모님들에게만 이렇게 마음을 보여주고... 
새키우는 마음...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박상태 2007.10.24 10:03
  잘하셨습니다. 저도 어릴 적 사냥이 취미이신 아버지 따라 사냥 많이 따라다녔습니다.

하지만 새를 키우고 난 다음부터는 전혀 사냥할 생각이 생기지 않더군요.

아버지도 개를 키우시면서 도저히 사냥 못하시겠다고 해서 경찰서에 노리쇠뭉치 영치되어있은지가 벌써 4년이 넘었네요.^^
권영우 2007.10.24 10:56
  저는 동네의 때까치집을 모두 털었는데....
그때를 반성하며 새들의 배설물을 치운답니다.
또한 공기총을 빌려서 참새를 잡았는데,
요즘은 열심히 새들을 돌보는 것으로 반성합니다.
옥대성 2007.10.24 11:29
  홍 나경님 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함니다

외국에서의 실화 인데요  노상에서 팔고있는 새장 속에 새를보고 너무 불쌍해

지나가든 노 신사분은 새장 속에 새를 대가를 지불하고 전부 노아주셨담니다

자유를 구속당한 새들이 너무 불상이 여긴 결과겠지요

그런데 노아준 새들이 야조였다면 자유찾아 행복 하겠지만

가금 조라면 대다수에 새들이 굷어 죽었으리라 생각드는구면요

오랜세월 인간에 의해 새장속에서 길들여진 새들에겐

작은 공간일지라도 인간의 작은 배려로도 그곳이 고향이고 그곳에서 행복도 찾나봄니다
홍상호 2007.10.24 12:28
  오랜 기간동안 즐기던 취미를 하루아침에 손 놓기가 힘드셨을텐데 아무튼 훌륭한 선택을
하셨네요...아무쪼록 새를 아끼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송인환 2007.10.24 19:33
  사냥이 생각 나시면 앞으로는 접시를 깨러가시면 되겠다 생각 합니다.
클래이나 써키트사격을 하셔보시면 사냥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권오서 2007.10.24 22:45
  회원 대부분이 어릴때 자기 좋다고 새들한테 많이들 애먹였을것 같습니다.
그게 인연이 되어 지금도 새들을 가까이에 두고서 즐기고 할겁니다.
철딱서니 없을때의 업보를 씻기위해서라도 자기기분을 위한 해코지는 하지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어르신, 좋은 결심을 하셨습니다.
김성기 2007.10.26 00:43
  과거에 사냥을 즐기셨던 모양입니다.
이미 지난일... 후회하면 과거형의 사람으로 된다고 하더군요~
그냥 잊으시고 앞으로의 방향에 몰두 하시는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이제부터라도 새를 사랑하는 일에 몰두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팬시를 여러마리 들여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종 연락을 하시면서 사육정보도 교환 하심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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