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진을 다 올리고...

박상태 29 729 2007.11.12 00:56
내년 달력을 위해 사진을 선택하고, 편집하고, 후보정하고... 리사이징하여 포토 갤러리에 올려놨습니다.

달력 작업시 쇼케이지의 배경색상으로인해 곤란을 겪었다고 하기에 이번에는 손용락님의 촬영장을 이용해봤습니다.

빛의 부족으로 곤란을 겪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괜찮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어제 오늘 정신없이 전시회를 치루고 나니 시원섭섭합니다.  매년 그랬지만..ㅎㅎㅎ

많은 회원님들을 뵈었고, 새로운 분들도 뵐 수 있었으며, 아름다운 새들과 정겨운 대화까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시고 희생의 리더쉽을 보여주신 김갑종 대회장님을 비롯,

장소를 제공해주시는 것도 모자라, 너무나 많은 봉사를 해주신 권영우님, 매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사모님까지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정을 담당하시고, 맛있는 음식을 사모님과 함께 직접 준비하여 주신 이종택님, 이종택님의 숨겨진 노력이 없었다면

카사모 전시회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준비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 정열적인 웹마스터 원영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품평으로 수고해주신 손용락님, 박근영님, 김기곤님, 김혜진님, 배락현님,원영환님, 곽선호님...

멀리 울산에서 올라오시며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주신 권오서님, 그리고 유용한 핸드폰 충전기를 기증해주신 정병각님, 그리고 바쁜일을 뒤로하고 힘든 걸음을 하신 홍상호님.

배멀미로 고생하시면서도 배를 타고 섬에서 나오셔서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신 박기변님.

마산에서 올라오신 김기곤님과 또 한 분의 회원님(머리가 안좋아서 이름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분양담당해주시느라 김기곤님과 함께 많이 고생하셨는데...)

구룡포에서 만사 제쳐두고 달려오신 송인환님, 저 멀리 통영에서 먼길 마다않고 찾아오셔서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고, 통영풍란을 20분이나 기증해주신 조봉진님.

과묵하신, 하지만 속은 따듯한 김혜진님과 셋째까지 대동하여 고생길임을 아시면서도 참석하여주신 김은실님, 에녹과 에스더 모두 반가웠습니다.^^

늘 넉넉한 웃음으로 찾아와주시는 박동준님, 희귀한 핀치류 구경 잘 했습니다. 협홍조가 날아가는 바람에 제 속까지 다 상하더군요.... 박근영님께 행운이 돌아간 멋진 이동장은 지금도 제 눈 앞에 삼삼합니다.ㅎㅎㅎ

따듯한 미소를 가지신 이헌주님, 바쁘실텐데 멀리서 와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카사모에 대한 애정으로 정기총회, 전시회에 빠짐없이 참석해주시는 왕고참 대구의 김두호님, 뜻하지 않은 상이라 더욱 기분이 좋으셨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주도에서 오시면서 토요일, 일요일 모두 참석해 주신 전신권님... 횃대 잘 받았습니다.^^

일 때문에 하루 늦게 오시는 바람에 많이 이야기도 못나눠봐서 너무 아쉬운 홍나겸님.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시고 서글서글한 이미지로 너무나 아름다웠던 이미지님.

카사모 최초의 여성 수상자이신 이윤선님. 축하드립니다.^^

하루 늦게 돌아오셔서 아쉬웠지만 김옥상님을 모시고와서 반가운 만남을 가능하게 해 주신 안장엽님.

전주에서 일찌감치 오셔서 끝까지 도와주신 멋쟁이 김병술님.

부산에서 올라오셔서 계속 자리를 지켜주신 구교현님.

그 외에도, 늘 변함없이 카사모를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박근영님,

카사모의 최고참 어르신 김창록 어르신. 언제나 젊은 마음을 가지셨기에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됩니다.^^

멋진 AGI,  국내 처음이라는 랭카셔를 구경시켜주신 하정국님.

대상을 수상하신 곽선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틀 동안 접수부터 정리까지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군복을 입고오셔서 UDT임을 과시하여주신 배락현님, 늘 넉넉한 웃음 덕분에 전시회 분위기가 더 좋아집니다.^^

카사모의 산 증인 손용락님, 모르는 사람은 간첩이라기에 간단하게만 씁니다.ㅎㅎㅎ

일요일이 가장 바쁘시기에 토요일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전영윤님.

멀리 김해에서 오신 한성민님. 바쁘다보니 많은 이야기도 못나눠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역시 토요일에 오셨다가 가셔서 얼굴만 잠깐 뵙기만 했던 김장배님.

푸근한 마음의 정효식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강계수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철인 3종 경기를 하시는 강철남 어수언님, 신인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바쁜 가운데에서도 사모님과 따님을 대동하고 들려주신 강현빈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으신분 김대중님, 늘 긍정적인 이야기로 격려해주시니 힘이 솟아납니다. 감사합니다.^^

바빠도 늘 관심가져주시는 조충현님.^^

파도바니의 대가 용환준님, 아름다우신 사모님은 언제 대동하시는 겁니까?ㅎㅎㅎ

카사모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시는 김성기님, 파이프에 대한 그 열정을 볼 때 분명 성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출장을 단축하면서 까지 달려오신 박진영님, 사람은 없어도 새는 상을 타고 있으니 부럽습니다.ㅎㅎㅎ

여러 물품과 새들을 기증해여주신 곽영훈님, 감사합니다.^^

한국풍란연합회의 김정구 회장님, 매년 전시회에 성의를 보여주시고, 참석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증명해주시는 옥대성님, 반가웠습니다.^^

새에 푹 빠지신 선수(?) 김승욱님, 천진한 웃음 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박성수님, 보이지 않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늘 카사모 전시회에 찬조금으로, 또 직접 오셔서 아름다운 롤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마운 기회를 주시는

롤러 클럽의 김용수님, 양태덕님... 감사드립니다.^^

또 올해에 큰 관심으로 찬조금을 기꺼이 희사해주신 호금조 클럽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빠서 많은 이야기 나눠보지 못해 못내 아쉬웠던, 유홍기님, 이윤홍님, 김경훈님, 강성삼님, 황선근님, 당현숙님...

이외에도 참석하신 분들 중에 제가 언급못하셨던 분들이 많은 줄 압니다. 죄송합니다. 기억력의 한계로 명단을 보면서 다시 글을 썼습니다.^^

매년 발전하는 전시회의 모습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카사모 전시회에 더욱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올해도 너무나 훌륭하게 대회가 잘 치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카사모의 저력은 이러한 곳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1시네요. 글을 쓰다보니...ㅎㅎㅎ

일찍 일어나야하는데..ㅎㅎㅎ

긴 글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

Comments

박동준 2007.11.12 04:40
  그 무엇보다 홀쭉해지신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펐답니다~웃음
저도 열심히 다이어트하여 내년 전시회때는 날씬한 모습 보여드릴... 자신없음~
백의종 2007.11.12 07:49
  글을 읽으면서 대단한 열정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모든분의 협력이 이 좋은 카사모의 열정을 느끼게하였습니다.
권영우 2007.11.12 09:00
  박상태님!
수고가 많았습니다.
매년 행사진행에 필요한 용품을 꼼꼼히 준비하고,
전시장의 디스플레이를 하시기에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전시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강현빈 2007.11.12 09:05
  연수 보고서 같습니다
더욱 좋아지신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박근영 2007.11.12 09:30
  박상태님의 수고로 카사모 전시회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었지요.

매년 수고가 많으신데, 감사드립니다.
전신권 2007.11.12 09:46
  이 많은 사진을 정리하고 편집하여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 열정이 있기에 오늘의 카사모가 더울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박진영 2007.11.12 10:01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 이틀 동안이 아니라 지난 2주동안 고생이 많으셨지요.ㅎㅎㅎ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수고해주신 많은 회원님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길게 쓰셨는데...
정작 박상태님의 수고에 대해서는 자화자찬을 안 하셨네요~
낯 간지럽지만 이웃에 사는 제가 조금 거들겠습니다.ㅎㅎㅎ

상패, 상장, 정말 멋진 자작 리본, 각종 물품과 이름표, 새에 대한 설명문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 공들인 박상태님의 아이디어, 노동력, 섬세한 수작업이 없었다면...
지난 몇년간 카사모 전시회가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될 수 없었겠지요.

또한 전시회기간동안에도 이리 뛰고 저리 뛰고...상도 받아야하고 ^^*....
수상한 개체들 사진 찍고...편집에서 게시판에 올리고...
또 이런 사진들은 올해처럼 내년의 카사모 달력이 되어 회원분들에게 전달되겠지요.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김갑종 2007.11.12 10:02
  글박님 수고많았습니다. 기억력 100점에서 1점 빠졌습니다.ㅍㅍ
전시회가 끝나고 집에 누워서 처음부터 끝남을 연상해 봤습니다. 끝의 결론은 카사모는 부지런하다였습니다.
새보다 먼저 일어나고 더 높이 더 멀리 날기위한 날개짓을 해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감사함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박진영 2007.11.12 10:02
  아~ 그리고,,,,어제 보니...
손용락님의 아이디어가 넘치는 촬영장은...
카사모에서 히트상품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김두호 2007.11.12 10:33
  기억력은 젊은 교수이라 그런지 대단합니다.
열거하신 분들의 면면을 소설처럼 다정하게 쓰셨네요.
그런데 전 뵙지 못한 분들이 너무 많군요.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이 없이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지 않을겁니다.
지방이라 직접 도와 드리지 못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운영자님, 대회장님 이하 운영진의 모든 분들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헌주 2007.11.12 11:02
  저는 편하게 구경만 하고 왔는데도 피곤한데....
운영진 여러분들의 노고 알만 합니다.
어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용환준 2007.11.12 12:01
  살이 빠져 핸섬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일하고 맞이하는 모습은 더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김대중 2007.11.12 12:01
  너무 길어서 중간에 포기할려다가 내 이름이 얼른 안 나와서리...
내 이름까지 보고는 나머지는 탄력으로...
그러나 대단하십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다르게 언급하시고..
결론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윤선 2007.11.12 12:58
  정말 바쁘게 뛰어다니시느라 뭐 말걸어볼 엄두도 못내었던 우리 박상태님.
대회장에서 본 박상태님은,
첨오신분들 오랜만에 오신는분들 한분한분 어색해 하고 소외느끼는 분이 없도록
웃느라 감취진 작은 눈(^^)속에서도 어찌그리  예리하게 보시고서는
자상하게 찾아가 인사해주시고
안부물어보시고 이분 저분 챙기시고 하시는지~
좋은 새들로 이미 상을 많이 받으셨지만 상을 더 많이 드려도 아깝지 않을만큼
너무 열심히 하셔서 덕분에 대회가 무사히 또 성황리에 끝난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병술 2007.11.12 13:19
  아구! 머리도 좋으십니다!

항상 카사모를 위해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감량하시니 새신랑 같았습니다!
어수언 2007.11.12 14:16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한분 한분 챙기시는 모습과 자잘한 일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수고 하신 운영진 모든분들과 박상태님 고맙습니다..^^
 
유홍기 2007.11.12 14:32
  저도 박상태님을 멀리서 뵈었지만, 많은분들과 바삐 대화를 나누시는듯해
얼굴만 뵈었는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택 2007.11.12 16:00
  매년 1인4역을 하시는 박상태님!
올해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권오서 2007.11.12 16:35
  열심히 움직이시는게 보기 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용수 2007.11.12 16:51
  올해도 변함없이 아버님과 함께 참석 해주시고 꼼꼼히 챙겨주신덕에
알찬 행사를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마당박 이십니다.

날씬한 모습을 보니 고생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요~요 조심하세요~~
구교헌 2007.11.12 17:14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한분한분 이름도 다 기억하시고 넉넉한 웃음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원영환 2007.11.12 17:47
  박상태님이 안도와주면 과연 대회를 치룰수있까 하는 의구심이듭니다.

해년마다 고맙다는 말밖에 할수없군요...수고하셨습니다.
김은실 2007.11.12 18:29
  새신랑같아보였어요^^
고생만하시는 박상태님,, 감사해요^^
고생하셨어요~
박성수 2007.11.12 20:22
  상은 최우수상을 타셨지만 인간 박상태님은 대상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아무리 칭찬을 해도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 카사모에 보배중에 보배이십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안장엽 2007.11.12 21:34
  작년에 비하여 살이 많이 빠진것 같던데 아마도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다이어트..^0^
항상 열심이고 그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 하셨구요
강계수 2007.11.12 23:10
  그많은 분들을 어떻게
역시 박상태님 대단하시고요
수고 많으셨어요,
이미지 2007.11.13 10:06
  기억력이 저보다도 좋은신것 같습니다.
고생많이 하셨고 다음에 뵐꼐요~^^
김성기 2007.11.13 19:42
  카사모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시는 김성기님, 파이프에 대한 그 열정을 볼 때 분명 성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고진말 이니죠?
정병각 2007.11.15 07:44
  장문의 글을 올리셨네요.
대회기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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