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잘 내려왔습니다...

정병각 14 712 2007.11.12 10:24

먼 길을 가야한다는 핑계로 행사장이 채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염치불구하고 5시경 먼저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울산에 도착하니 거의 11시가 되었더군요.
평소 같으면 5시간이면 충분히 들어올텐데, 서울시가지에서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는 길이 엄청 막혔습니다.

주말 날씨도 좋았고, 마지막 단풍나들이를 나섰던 인파들이 많았는지 이후에도 차속은 바쁜 마음을 따라주지
못하였습니다.
어쨌든 카사모 회원님들의 배려와 염려 덕분에 울산에 무사히 귀환하였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울러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김갑종 대회장님 이하 모든 임원진 여러분들
고생 정말 많이하셨구요, 바쁘신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의 노고도 무척이나
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울산회원들을 포함한 여타 지방회원 분들을 위한 임원진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숙소도 배정해주시고, 융성한 회식자리도 만족하구요,
그 중에 저희 울산 촌놈들에게 훌륭한 종조감들을 선뜻 내어주신 대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과
또, 양보의 미덕까지 보여주신 박상태님의 은혜도 깊이 기억해 두겠습니다.
그 은혜는 내년에 좋은 번식결과를 통해 보답하고, 또 다른 분들에게 분양의 기회를 만듦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평소 온라인상에서만 대하던 회원분들을 이렇게 행사장에서 직접 뵈며 우애를 다지고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하는 이 행사가 회원간의 화합과 카사모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을 굳게 믿으며
짤막한 귀환인사를 마무리합니다.

끝으로, 회원님들의 더욱 활발한 활동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새로운 한 주 또 다시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s

권영우 2007.11.12 10:54
  주말 바쁜 스케줄속에서 3분의 울산지역 회원님들이 모두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다과의 찬조로 회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시고 행운권 추첨의 기쁨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다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열심히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두호 2007.11.12 10:54
  저도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떠나 왔습니다.
꼭 일년만에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12월에 시간내어 대구에 오시겠다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김병술 2007.11.12 13:10
  암요! 잘 가셨어야죠!
일년만에 뵙게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울카 3인방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김대중 2007.11.12 13:50
  저는 12시가 다 되어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김경훈님과 둘이 시내버스, 지하철, 고속버스, 택시를 바꿔타고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훨씬 넘었답니다. 먼 거리라 오가면서 지치게 되더군요.
울카모의 여러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또 즐겁게 만나게 되길 고대합니다.
강계수 2007.11.12 14:10
  먼 곳에서 서울까지 왕래하시고
끝 까지 자리를 지켜 주시는 울카모 회원님들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곽선호 2007.11.12 15:21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무사히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울산에서 올라오신 3분 모두 뵙게되어 즐거웠습니다!
이종택 2007.11.12 16:13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과와음료수를 제공 해주신 정병각님.홍상호님.권오서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권오서 2007.11.12 16:28
  염치불구하고 일찍나서서 큰차전용도로로 달려와도 다음날이 될려고 하더군요,

좋은 종조를 구할려고 나름대로 재주는 부렸지만.... 부산물은 내손을 벗어났네요^^

정병각님은 손에 잡고 있지도 않으시면서 어떻게 보답하신다고 하시는지....
김용수 2007.11.12 16:47
  씩씩한 두아들과 함께 참석 해주시어 자리를 빛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교헌 2007.11.12 17:20
  빠쁘게 내려오다보니 인사도 드리지 못하였네요
아들 손잡고 다니는 모습이 아름다워습니다
원영환 2007.11.12 17:42
  울산에서 대회에 참석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기증해주신 차량용 충전기...정말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대회 입상에 꼭 도전해주십시요...^^*
박상태 2007.11.12 21:30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멀리서 참가해주시니 대회가 더욱 빛난 것 같습니다.^^

얼굴뵙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안장엽 2007.11.12 21:40
  작년에는 함께 한 시간이 길었었는데
금년에는 제가 일요일에 가는바람에 잠시 인사를 하는 것으로
대신 하였습니다. 그래도 반가웠습니다.
김성기 2007.11.13 19:36
  정병각님....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날카로운 눈매에서 뿜어져나오는 생기가 좋은글을 쓸 수 있는 밑거름 이였더군요~

30대엔 여성분 여럿 울릴듯한 야시시한 미소가 좋았다우~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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