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전시회를 끝내고

이미지 15 688 2007.11.13 23:21
전 나겸님과 뜻하지 않았던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나겸님은 회원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꺼라 생각하고 신나라 하고 올라오셨답니다
그런데 전날의 전야제로 피곤하신 분들과 그리고 멀리오셔서 귀가 하셔야 하는 분들로 인해
전시회장이 점점 썰렁해지고,,
나겸님도 토요일에 올걸을 연발하시고..
도저히 그냥 못보내드리겠더라고요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저 멀리 가고 계시던 (같은 방향인)임유섭님과 김용수님을 붙잡고 같이 덕소로 GO~GO~GO!!!!. 

그렇게 도착한 집에서 식구와 함께 보쌈과 엄마가 직접 담그신 포도주 한잔씩 마시고
아래 사진에 나오는 곳을(제가 자주가는 베로니라는 카페) 홍나겸님을 모시고 가봤습니다.
전에 권영우님이 오리집가셨다고 글과 사진을 올리셨는데 바로 그 옆에 있는 베로니라는 레스토랑겸 카페입니다.
입구가 애매하게 있어 많이 지나쳐가는 곳입니다(길 아는 저도 가끔 지나치는 경우가 생깁니다.ㅠㅠ)
뛰어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도 주인분이 친절해서 좋습니다.
나겸님의 추천으로 화이트 와인도 마셔보고 사진도 찍고 수다 떨다가 주인분이 강아지도 데리고 올라오셨답니다.
카사모나 타 동호회에서 여자분을 만난다는건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카사모에서 만날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른분들고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특히 이윤선님.ㅠㅠ 왜 그렇게  생각이 나는건지~같이 할수 없어 아쉬웠답니다.

덕분에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내년을 기약할수 있는 좋은 하나의 이유가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진찍은거 많은데 리사이징 하고 거의 다 끝나갑니다. 내일중에는 올라갈듯 싶네요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은 얼마나 피곤하실까요~

Comments

이윤선 2007.11.13 23:33
  아~~ 이제야 소식이 올라오네요
걱정했던대로 두분이 그날밤을 징~하게 보내셨군요^^ㅎㅎㅎ
이럴 분들이 아닌데 하도 드문불출하셔서들 놀랬습니다.^
이미지님, 정말반가왔고, 정말 아름다우셨고, 또 보고싶네요^^
그날 같이 있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요~ 토욜도 늦게까지 있어서리 일욜까정은 좀 무리인지라 ㅋㅋㅋ 아시져? ㅋㅋ
어쩄든 많은 분들을 만나고 즐거웠던 주말이 지나고 나니 일상으로의 복귀가 헤롱헤롱~~ 싱숭생숭~~하네여
그래도 아자아자!! 욜심히 살다가 또 만나져야  더 반가울터이니. 
저는 언능 글로스터, 파이프팬시, 노르위치 공부를 더해서 주력종을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앞서 우선 전문기술코너를 읽을 수가 있어야 하는데,,,, 쩝.. 아직 점수가 턱없이 모잘라서^^
열심히 댓글달기에 목숨걸고 있습니다. ㅋㅋㅋ 정회원읽기만 가능한 정보가 많아서리^^
정회원이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이미지님도 열심히 해서 여성 3인방이 내년에는 상을 휩쓸어(???) 봅시당~ 아님 대회장이라고 휩쓸고 다니던가ㅠㅠ
원영환 2007.11.13 23:38
  항상 커피잔에 자신의 미모를 꽁꽁 숨겨두셨던...
이미지님의 실체를 두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된것 같습니다.

그날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이제는 개인 정보 이미지에서 커피잔에 숨겨진 이미지를 지우시고
예쁜 이미지님의 이미지를 올려주시지요.
홍나겸 2007.11.13 23:40
  윤선님. 내년에 이미지님 어머니의 김장보쌈과 수육을 함께 맛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겁니다.
그리고 함께 얻어먹는겁니다.

감동입니다.쓰러집니다.
꼭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전시회 후기인지 이미지님 어머니 음식후기인지 모르겠으나
전 두분을 이번에  직접 뵙게된것이 너무도 큰 행운이였습니다

카사모 화이팅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윤선 2007.11.13 23:42
  음식 후기입니다 ㅋㅋ
김대중 2007.11.14 00:22
  이미지님, 반가웠습니다.
처음 만났지만 웬지 오래 전부터 알아온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내가 아주 예뻐하는 제자와 많이 닮아서 더 친밀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미지님은 온화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것 같아요..
가까운 시일에 반갑게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박동준 2007.11.14 05:03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태초부터 예정된 필연이며 섭리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어느 길 하나만 삐끗 어긋났어도 우리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테니까요.
초침보다 정밀한 신의 설계가 아니었다면 우리의 만남이 이루어졌겠습니까?
미지야 그래 안 그래?
홍상호 2007.11.14 07:52
  이미지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ㅎㅎ
깨끗한 피부 선선한 미소가 머릿속에 남아 있네요....
곽선호 2007.11.14 10:23
  세분의 여자회원님들 만나 반가웠습니다.

지금의 열정 식지 마시고... 계속 활동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꼭 새를 키우지 않더라도... 동호회 활동에 뭐라 할 분들은 없으니까요...^^

여성회원님들 덕에 게시판이 한층 밝아진 느낌이고..
또 부드러워진 것 같아 좋네요!...ㅎㅎㅎ
용환준 2007.11.14 10:42
  여성분들 때문에 전시회 분위기도 한층 돋보이고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이 분위기가 계속 유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계수 2007.11.14 10:44
  이미지님 7~80년 도의 우리나라의
최고의 미인상으로 꼽히는 모습이었어요

여성 세분과의 어울림의 모습이 전시회 장을
빛내주셨어요

사진을 유난이도 많이 찍으셧는대
기대하도록 올려주세여.
권영우 2007.11.14 11:52
  내년에는 여성회원님들이 전시회장을 휩쓸어도,
품평회에 출품하여 상을 휩쓸어도 상관이 없답니다.
처음 만나면 서먹서먹할텐데,
그렇지 않은 것은 게시판에서의 만남으로 대부분 서로를 알기 때문이겠지요.
서로 배려해 주고 격려해 주는 카사모가 얼마나 좋습니까?
정회원 가입포인트야 행사 참가로 많은 분들이 자격을 얻으셨겠지요?
내년에는 정회원가입도 많이 하셔서 카사모의 구석구석을 다 보시고,
구석구석에 좋은 글과 사진을 남겨 두시기 바랍니다.

가실 때는 제가 바빠서 제대로 인사도못했네요.
김두호 2007.11.14 12:24
  모든 여성분들에게 인사를 하지도 못했네요.
백발이 서려 추워 보였나 봅니다.
내년엔 염색을 하고 가야 하나?????
이미지 2007.11.14 16:08
  다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계수님은 개인적으로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기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김두호님 인사못드리고 왔네요
다음에 뵐수 있겠지요?^^
김갑종 2007.11.15 11:24
  여성회원님들의 손은 잡아 보았지만
인사도 배웅도 못해 드렸습니다.
내년은 특별 코너가 마련되어야 되겠더군요.
박기변 2007.11.16 19:42
  전 토욜만 가서 아쉬운데 다음엔 일욜도 꼭 있어야 겠습니다.

글고 저도 와인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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