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강릉은 첫눈이...

홍나겸 21 773 2007.11.21 15:30

일어나고나니 백사장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쏟아진 눈송이들이 먼지를 걷어냈는지 햇살은 말도못하게 눈부셨습니다

놓칠세라 카메라를 찾아 새들을 몇커트 찍고 다시오니 백사장의 눈은 모두 녹아버렸습니다

2007년 첫눈이네요...

칸과 아리도
워터부인과 슬러경도

마냥 눈부신 백사장을 바라보고 또 보고...
쏟아지는 햇살속에  통 통 통...

Comments

강현빈 2007.11.21 15:43
  경기도에도
눈이 많이왔습니다
김광호 2007.11.21 15:52
  매일같이 집에서 보는 바다이긴 하지만 이렇게 동해바다를 가까이서 찍어 놓으니 새롭습니다!
오늘 새벽5시경에 밖을 내다보니 캄캄은 한데 희뿌옇게 보여 아! 첫눈이 왜이리 빨리 오는가 했더니
역시 눈이더군요!
님의 카나리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나고 내년봄 좋은 후손들 많이 보세요!
용환준 2007.11.21 16:00
  동해 바다는 언제봐도 시원하고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지난주에 갔다 왔는데 또 보고 싶군요.
박기변 2007.11.21 16:22
  와~~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카나리를 담으셨군요!!

여기도 지난 일요일 첫눈이 왔답니다.
김대중 2007.11.21 16:49
  겨울 바다, 첫 눈, 강릉, 백사장, 눈송이, 칸, 아리, 워터부인, 슬러경 ...

모두 아름다운 단어들입니다.
권영우 2007.11.21 17:12
  '첫', '처음', '새' 등의 글자가 들어가면 기대감과 환상으로 마음이 설레더군요.
대개의 첫눈 소리도 없이 흔적도 없이 왔다가 녹는데.....

경기북부는 눈이 많이 왔더군요.
이곳은 눈은 보이지 않고 길이 얼어서 출근길에 3건의 교통사고를 보았답니다.

겨울 바다가 멋져보입니다.
조충현 2007.11.21 17:28
  바다와 카나리아.................
카나리아가 호강하는지 사람의 눈이 호강하는지 하여튼 보기에 좋습니다.
추위피해 사육장으로 떠나버린 베란다에 대신 카나리아가 왔는데 모이껍질 흩친다고 평점이 좋지 못합니다.
김진아 2007.11.21 17:43
  와우.... 배경도 좋고 너무 이쁩니다 ^^전주는 언제 첫눈이 내릴련지 ㅎㅎㅎ
조봉진 2007.11.21 19:58
  강원도는 항상추위가 먼저 떠오르네요!!^^*
겨울산을 이상하게 강원도를 다녔네요.
그래도 강릉의 바다는 통영의바다와 또다른맛에 정이갑니다!^^*
눈이라!!
여기는올해도 눈한번 맞아 볼수 있을런지 몰겠네요.^^
눈덮힌바다 생각으로도 멋질것 같습니다!^^*
원영환 2007.11.21 23:16
  서울,경기 강원도 지역이 첫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첫눈이 내렸다니 이제 겨울이구나 생각이 드는군요.
박상태 2007.11.21 23:19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붉고 하얀 카나리아들의 모습이 보이니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왜이리 시간이 안나는지요..쩝..^^
박동준 2007.11.22 05:40
  이곳 아산은 그래도 쬐끔 남쪽이라고 비만 조금 왔습니다~
서울은 천둥번개가 치면서 눈이 왔다고 하더군요...
홍상호 2007.11.22 08:18
  윗지방에 사신다고 자연이 주는 보너스를 두둑히 받으셨네요..
울산은 아주 작은 눈이라도 내려 쌓이면 10분정도는 기분이 좋다가
1시간이상 짜증나는 출근길을 맞이합니다..ㅎㅎ 쩔쩔매지요 다들....


 
김갑종 2007.11.22 11:01
  첫 눈이 오면 종각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
밤새 와서 녹아 버렸네요.
떨며 밤새웠을 그녀를 생각하면  ...흑 흑
이윤선 2007.11.22 12:23
  와아아~~~ 너무 아름다운 겨울바다 풍경이예요~~~
모두들 답글도 다들 화려하게 달아주시네요~~ 시를 쓰게하는 풍경인가보네요^^
홍나겸 2007.11.22 13:59
  김성기님 흉내리플


강현빈님 - 가끔 덧글로만 인사했는데 전시회때 못뵈었습니다.
김광호님 - 그렇습니다.우리는가까이에 살면서도 만나지도 못하고...
용환준님 - 지난주?? 가을이 멋지다 싶었는데 겨울로 들어서니 수평선과 하늘이 제대롭니다.
박기변님 - 백령도도 첫눈이 왔군요. 어떤풍경일까나... 
김대중님 - 제가 가장 쓰러지는 리플러중의 한분...늘 재미난 리플 압권입니다.
권영우님 - 눈과함께 가장많이듣는소식은 교통사고소식... 흰색과붉은색이연상되면서 오싹-합니다
조충현님 - 카나리아가 호강하는건지는모르겠으나 사람의눈이 호강하는건 맞는것같습니다. 
김진아님 - 시월에 전주에서오신 손님들을 뵈었습니다. 도토리묵을 직접만들어 오셨더라구요...갑자기
                전주가 그리워졌습니다 
조봉진님 - 그렇습니다. 강원도의 겨울은 참 길지요... 흑.
원영환님 - 전시회준비로 겨울이 오는지도 모르셨지요... 전시회도 끝났으니 이제 겨울도 만끽하시고
              코트자락에 머플러 휘날리며 멋진 겨울男 되시길 바랍니다.
박상태님 - 우리가 언제 바다와 새를사이에 두고 볼일이 없겠습니까??
              (소리만크고 장담못하는 표정 -.-;;)
박동준님 - 사실입니까? 천둥번개와 눈이 함께오다니...
홍상호님 - 맞습니다. 강원도는 한국에게 준 보너스입니다. 어찌그런 멋진표현을... 
김갑종님 - 그녀... 하필이면 종각앞인지요. 다음엔 김이 설설나는 만두집, 찐빵집, 설렁탕집....에 또...
이윤선님 - 영광의 수상작과 함께 바다에서 만나는거에요.. 하하..
              본지얼마나됐다고 금방 그립습니다.흑.


김성기님...
아니 누가 이런식의 리플을 개발하라 하셨습니까...
다 적고나니 김성기님 리플이 안보이는군요. ^__^

오늘 강릉날씨... 정말 제대롭니다. 날 더추워지기전에 크리스마스장식을 끝내야겠습니다. 
이종택 2007.11.22 14:24
  김갑종님! 사모님은 아시나요.?ㅎㅎㅎ
바다만 보면 낚시 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박진영 2007.11.22 18:31
  새와 풍경...
멋지게 어울립니다~
김용수 2007.11.22 20:22
  풍향(북동~남동)풍속(5~3)파고(0.5~1m)수준 같습니다.
장판이라고 하지요^O^

안방 장판이 아니라~~

맨위 좌측 사진에서 북동 방향으로 20여분 나가면 수심120m~150m에서 왕대구가
잘 잡히죠.

토요일 왕대구 보러 안인항에 갑니다.
편안한 사진 잘봤습니다.
김두호 2007.11.23 09:45
  제 고향 바닷가 강릉에서도 더 올라가면 양양.
모래사장에서 바다를 보면 옛추억이 떠 오릅니다.
외국으로 이민가서 잘 살고 있을...
바다는 항상 그리움을 남깁니다.
김병술 2007.11.23 20:26
  복도 많은 녀석들이군요!

김두호 선생님 건강하시죠?
가을 타십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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