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작은 숫자를 기를 경우 간편한 구충법

양태덕 7 676 2007.11.26 22:34
저도 숫자가 적다 보니, 약을 구한다거나 하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의 경우,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

이버멕틴의 경우 0.1% 농도의 용액을 한방을 날개죽지의 사이에 떨어뜨리거나,
프론트 라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스프레이제를 딱 한방을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신에 가축병원에 가서 1% 주사제를 1ml만 사세요.  그냥 주사기로 뽑아달라고 하면 뽑아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9ml룰 더 넣으면 (물을 요) 0.1% 용액이 되겠지요?

한마리당 한방울 씩 생각해서 급수통에 넣어주세요.  물론 하루안에 다 먹을 량을 평소에 봐두면
계산이 나오시겠지요. 그렇게 다른 물은 다 빼고 약제를 넣은 물만 하루 놔두면
구충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며칠 더 할 수도 있고, 1~2주후에 다시 한번 할 수도 있겠지요.

이상입니다.

그런데 영등포로 이사왔더니, 과천에서는 1000원에 뽑아주던 1미리가 10000원으로 커졌네요.
여기가 이것은 비싸네요.

Comments

양태덕 2007.11.26 22:38
  여기서 한방울은 그 안약통 같은 것 기준입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그것이 3~5 마이크로 리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저 전공이 화학입니다. 가끔은 또 광학이라고 우기지만... 졸업장 있습니다.)
박기변 2007.11.26 23:46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프론트 라인은 강쥐 냥이 외부기생충에 쓰이는 약제 인데 이걸

새에게 한방울 줘도 괜찮나요?

그럼 외부기생충 예방 되나요?
김장배 2007.11.27 10:06
 
구충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옥대성 2007.11.27 12:33
  양 태덕님 감사함니다
초보님들 쉽게 이해하기에 충분한 설명임니다
만은 초보 희원님들께서 도움되겠음니다
양태덕 2007.11.27 15:50
  박기변님, 네 그렇다네요.  그래도 Scaled leg mite 같은 것은 안될 것 같구요. 기낭진드기는 된다네요.
김대중 2007.11.27 22:1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과천에서 1000원이 영등포에서는 10000원으로 튀었다니 심하군요..
김갑종 2007.11.30 11:06
  동물 병원에서 가격은 들쭉 날쭉입니다.
그리고 시효가 지난 것 많습니다.
작년 전시회때 호흡기 약을 공동 구매하여 한통씩 나누어 주던데 그 효력을 참 많이 봤습니다.
내년에는 호흡기와 설사 그리고 구충제를 나누어 쓰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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