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수욕 후엔 = "?"

유홍기 7 731 2007.12.29 15:39


다들 잘 지내셨나요?
이제 코앞으로 고3이 다가왔고, 여러모로 힘이 많이 드네요.
잉꼬들은 부화를 했는데 육추중에 낙조를 많이했고, 육추가 끝난녀석이
알통에서 떨어지는바람에 골절로 다리한쪽을 못쓰기도 하고 여러모로 사건이 많았네요.

디카를 실수로 떨어트리는 바람에 전원을 꺼도 렌즈가 본체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줌과 초점이 잡히지 않는다는 오류가 뜨길레, 저번에도 이런적이 있는데 a/s가 10만원이나 들어서

'이번에도 10 나오겠구나...' 하고 부모님에겐 비밀로 했는데, 오늘 사진을 옮기려고
USB로 디카를 연결해서 키는순간 위잉 하면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게 아니겠습니까!!!!!!!!!!!!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기에, 저혼자 방에서 방방 뛰었습니다 -.-.....
동생은 디카 되는게 왜 기쁘냐고 묻고....ㅡㅡ;;

아무튼 휴~ 다행입니다! ^^
카나리아들이 수욕하는 장면을 잡으려고 했는데 디카가지고 나오니 이미 다 끝냈더라구요~

좋은하루보내세요! ^^

Comments

유홍기 2007.12.29 15:43
  곧 신년인데,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권영우 2007.12.29 21:39
  이제 고3이되는군요.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건강 유의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무자년이 되길 빕니다.
홍나겸 2007.12.29 21:55
  하하 사진을 보고 올빼미가 생각났습니다.

유홍기님 반갑구요~ 새해엔 주어진상황에 더욱 최선을 다하는 멋진 유홍기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박기변 2007.12.30 03:48
  야~ 다시는 하기 싫은 것이 두가지 있다면

하나는 고 3생활 1년, 또 하난 사관후보생 교육시절 6개월 입니다.

근데 울 횐님께서 힘든 고3에 돌입하신다니......

열심히 1년동안 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홧팅~~~!!!
정병각 2007.12.31 07:29
  다가오는 일년 잘 보내셔야 하겠습니다.
고3 일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의 삶이 엄청나게 달라질 것이니....
계획에 따라 충실히 보내시고 연말에 그 성과를 즐거이 누리시기 바랍니다.
김갑종 2007.12.31 10:12
  고3, 정말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때 왜 그렇게 잠이 오는지? 잠잔 기억밖에 없습니다.
디카에 맛들이면 사진기술이 엉망이 된답니다.
보람된 고3 시절이 되시기를....
박수정 2008.03.14 02:45
  고3...힘든시기죠..화이팅이에요..

수욕후 모습은 마치 바야바 같군요..넘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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