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준비

전신권 14 762 2008.02.22 18:18
털이 날리고 냄새난다고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아우성을 쳐서
작년부터는 따로 사육장을 만들었는데 새들을 늘리다보니
공간이 부족하여 할 수 없이 사무실 한 켠을 다시 새장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시 장마철의 냄새와 날리는 털과의 씨름이 시작될 듯 하니...

이 병은 어찌 고쳐야 할런지????

그동안은 아래의 모습으로 겨울철 휜치류 알통작업장이요

부화기를 돌렸던 장소였습니다.

Comments

박상태 2008.02.22 18:53
  ㅎㅎㅎ 고쳐지지 않길 바랍니다.ㅋㅋㅋ

저도 또 늘렸는데, 제가 생각해도 좀 심합니다..쩝..
권영우 2008.02.22 19:56
  간호사님들이 농성하지는 않나요?....^-^
그 분들도 원장님 덕분(?)에 고생하네요.
의사선생님이 자신은 병(?)은 못 고치나 봅니다. ㅋㅋㅋ
같은 환자라도 저는 좀 정도가 덜하니까요.
김혁준 2008.02.22 20:48
  아..여전히 봐도 멋집니다^^...
여줘볼게 있는데 둥지 걸이위에 철망? 같은거... 어디서 살수있나요?
만드신거라면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둥지검사랑 할때 편할거 같네요^^...
이종택 2008.02.22 21:03
  참~ 대단하십니다.^^
사육장관리사를 고용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ㅎㅎㅎ
박근영 2008.02.22 22:31
  번식 준비가 다 끝나셨네요. 저는 이만한 공간만 있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올 봄에는 충분한 번식을 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분양의 기쁨을 드리기 바랍니다.
정병각 2008.02.22 22:40
  그 병, 금방은 안고쳐질것 같습니다.
그러나, 뭐든 열성적으로 하시는 모습은 너무나 좋습니다.
그러면 별 문제 업는 거지요 뭐,.....
박상태 2008.02.22 23:50
  박근영님, 변호사 사무실 옆에 사무실을 하나 더 얻으세요.ㅎㅎㅎ

그런데 엄청난 비용이 들겠지요?^^
김성기 2008.02.23 02:14
  제게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언젠가 낚시터에서 만난 노인부부의 이야기 입니다.
취미를 함께 하는 것이지요...
부부지간에 취미를 함께 하는것처럼, 직원들에게도 새 기르는 것을 취미로 가질 수 있게 유도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혹시 아나요?
나중에 바쁠땐 새장 청소까지 해 줄런지....
푸히히히힛~~~
김창록 2008.02.23 04:42
  옥상에 있든 날림장 협력업체에서 깨끗이 도금해서 왔는데 그냥 넣어두지

새장이 하나 남아 있는데도 또 3개 만들어 올렸으니 이 병은 무슨 병 인기요

빈집만 4개 올시다 

 
전신권 2008.02.23 10:50
  김혁준님!
그림의 둥지는 독일의 퀵코사에서 구입한 대형종 카나리아를 위한
외부용 둥지입니다. 만들기는 어렵고 따로 구입을 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원영환 2008.02.23 14:52
  번식 준비 완료군요.

저만한 별도의 사육 공간을 가질수있다는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박성기 2008.02.23 22:14
  올해,풍년농사 지으시길 바랍니다.
씨좋고,밭좋고, 부지런하시어 대풍예감입니다.
배락현 2008.02.24 16:11
  새가 많아 관리가 힘드시겠지만 갖출건 다 갖추었으니..즐거운 시간되시길....
김갑종 2008.02.26 11:10
  혼자 좋아하면 그만이지요.
카 키우라고 주위에 여러명 권하여 보고 새장째 갖다 맡겨도 죽이거나 도로 갖고 옵니다.
그래서 아는 분께 새를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난은 쪼개서라도 주면 반갑게 받지만 새는 선물이될 수 없습니다. 큰 실례를 범하고 말지요.
새를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부터 경매나 판매를 해버립니다.
나머지는 정내미가 떨어져 모두 없어지고 말겁니다.(실제 아끼던 놈이 날라 가 버리니 새 키울 맛이 뚝 떨어져 버리더군요)
올해는 새로운 새와 만반의 준비가 되셨으니 대박의 꿈을 실현하시기를 빕니다.
그 끝을 꼭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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