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도 못가고
김창록
일반
9
700
2008.02.26 16:19
1999년식 ENTERPRISE V6
이제 9년차에 조금있으면 10년인데
항상 운전에 불안감을 갖고 다니다가 불안해소 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오늘 대수리를 위해 정비소에 입고 했읍니다
쇽압소바 4개 교체 이것은 진작 했으야 할것이고 차밑에서 소북치는소리
뒤타이어 2개 이것은 닳고 달아서 철심이 보였다니 참 어이없고
조수석에 히터 팬 귀청따가운 잡음 이것도 소리난지 2년 넘었고
휠 바란스 차가 우측으로 돌아가는것 배선생 " 이거봐 이쪽으로 돌아 가네"
위 총수리비 작으마치 백구십칠만원 쾍 헉헉......" 알아서 할부해 할부 "
새차로 바쿠는 것은 이 차 10년은 타야 될듯 어렵다 어려워
하지만 모든 부품들을 진작에 수리하셨거나 교환하셨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점검 잘 하시어 안전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최근 차를 바꾸고 싶어 한참 고민 중이었는데..
어르신과 같이 9년 된 제차... 앞으로 10년은 더 타볼까 합니다...
저도 정비소에 갔다가 열받아서 교체했답니다.
3년 동안이야 큰 고장이 없지 않을까요?
있겟습니다.
그래도 10여년을 함께하셨으니 그보다 정이더 많으시리라 봅니다.
안전점검 하시어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덕담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승차감이 17년째 접어드는 제 소나타 1 보다도 못합디다.....
아시지요!! 구르마 승차감 아니 리어카 승차감!!!
핸들은 놓으면 옆 차에게 자꾸다가가고....자동차도 발정오나봅디다!!!ㅋㅋㅋ
근데 타이어 철심 보이도록 타고 다니신 것은 정말너무 했네요!!!
수리 잘 하셨습니다.
한 번 시운전 겸 강화 풍물시장이나 다녀오시지요!!!
거기 만두와 찐빵 맛 기가 막힌데.....
정비소에 차를 찾으러갔다가 물러난 뒤바퀴를 직접보고
머리카락이 빳빳 사시나무 떨리듯 놀래고 아찔한 생각이 들더군요
몇일전 이차로 멤버들이 하루종일 다녔거든요
지난해 여수에서 귀경길에 난 펑크 , 재발하지 않았기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수리 잘 하셨습니다.
이제 코발브 2호 탄생이 되겠습니다. ㅋㅋ
그간 종종 대리운전을 해보았지만 쇼크업소버 [shock absorber, 쇽업쇼버]가 고장이나서
고급 세단이 마치 4WD를 모는 듯한 생생한 운전감각을 제공하더군요.^^
배락현님, 강화 풍물시장은 모두 같이 다녀오시죠~ ^^
이제 경제대통령도 취임하셨는데 그래야 경제도 살아나지 않겠습니다.
글구, 웬만하면 품질 좋은 현대차로 사시져....ㅎㅎㅎ
최근 좋은 차도 나왔는데...
가만보면 지금도 상당히 좋아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