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 준비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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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8 16:44
이제 내일 경부터는 새 생명이 태어날 기대로 오늘 꾸물거리는 비날씨에
육추용 에그푸드도 만들고 브로콜리도 공짜로 주워 왔습니다 .
에그푸드는
사과 3개, 스피루리나, Quiko Plus,Daily essentials 3, Supermax,Calcium,
계란 15개, 퀵코사의 에그푸드 4킬로, 비타민 ADEC ,맥아유(발정용에만)등등
집에 남아 있는 좋다는 것은 모두 모아서 섞은 후
비닐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브로콜리는 아침 일찍 근처에 있는 수확하고 버려진 밭에 가서
브로콜리를 10킬로 이상 주워다가 닭들에게도 주고
카나리아들에게도 주려고 냉장고 보관을 해 두었습니다,.
크기가 골프공 크기부터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서 따로 분리를 하지 않고
그냥 씻어서 새장에 걸어주니 잘 먹습니다.
요즘은 브로콜리와 시금치를 같이 걸어주니 카나리아들이 환장을 하고 먹고
울음소리도 높아져만 갑니다.
과연 올해 기대를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잘 될런지....
돌아다니며 줍는 모습이 선합니다.
브로콜리는 늘상 얻을 수 있답니다. 이것이 농촌에 사는 재미이기도 하지요. ㅎㅎㅎ
올해는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테니 새장이나 넉넉히 준비해두심이..ㅎㅎㅎ
항상 해보는 번식이지만 새로운 마음은 그데로인것 같습니다.
올해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팀브라도 많이 번식하십시요.
저희집 팀브라도 두마리 암컷입니다.
한마리는 6개 산란하였고 또한마리는 3개째 산란합니다.
짝이없으니 품지도 않나봅니다.
매해 느껴지는 설레임은 왜 일까요?
생명의 탄생은 언제나 신비하기 따름인가 봅니다.
잠시만의 노력으로 카나리아들이 좋아하는 야채를 자주 줄 수 있다니 얼마나 좋습니까?
오늘 이곳의 날씨는 맑고 너무나 따스한 날입니다.
올 가을에는 분양이 가능 할 것으로 압니다만 노리는 분들이 많아서...ㅎㅎㅎ
몰랐네요^^
그 때가 가장 설레고 행복하지요.
저희 집 카나리도 오늘 아침 부화를 한듯 느껴집니다...
즐거움과 낙담과 환호 등...
기대만큼 좋은 성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