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링을 끼웠습니다
정병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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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14:02
지난 19일 부화해서 오늘로 만 7일째가 된 글로스터 새끼 네 마리에게
올해 카사모 공인링을 끼웠습니다.
푸른빛의 청색이 산뜻해 보여 좋았는데,
7일째에 이르러 끼우다 보니 끼우는데 다소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어미들이 잘 먹였는지 다리가 제법 굵어져 잘 들어가지 않더군요.
간신히 침을 발라가며 밀어 넣었지요....ㅎㅎㅎ
앞으론 미루지 말고 6일째 쯤에 끼워야겠더군요.
새끼들은 4마리 모두 건강하며 색상은 그린과 TPD계통인데
4마리 모두 코로나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링의 크기가 큰 것을 구입하였기에 늦게 끼워야할 듯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100%가 꼭 축하할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ㅎ
작년에는 전반적으로 콘서트가 더 귀한 독특한 해였지요.ㅎㅎㅎ
첫 링을 끼울 때의 기분..
4마리가 다 코로나라면 나중에 쌍 잡을 때 좀 문제가 되겠는데요~
번식의 기쁨을 일찍부터 누리시는 군요.
이소때까지 잘 자라기 바랍니다.
하지만 다음번에는 콘서트도 나오겠지요....
4마리 코로나에 첫링이니...
3번 번식을 끝내면, 코로나와 콘서트, 암,수 비율이 대충 맞더군요.
뭐든지 처음이 제일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저도 곧 시작을 하겠지요.
60개의 밴드를 올해도 다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링 채운 개체가 벌써 나왔다니...번식철은 번식철이군요.
조금은 습습한 것은 5개 낳아 2개무정 3개를 기대한 것이 역시나 한마리입니다.
합칠려해도 크기가 완전히 틀려 합사불가로 판단 차기를 기다리고
육추 예비훈련으로 생각하고 이소 까지 가야 할까 봅니다.
저도 늦게 가입하여 올해는 카사모 공인링이 없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내년 번식때는 꼭 준비해야 겠습니다.
뿌듯하시겠습니다.
감축드리옵니다~
그런데 공식링이 없어서 일반링을 끼운답니다;;ㅎㅎ..
코로나가 득실거리고...
즐거움이 크시겠습니다.
저희 집에선 언제쯤 링을 꺼낼지...ㅎㅎㅎ
축하드리고 많이 번식하소서
드디어 올해산 1호를 생산하셨네요.
잘자라 이소까지 잘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