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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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2 10:35
따스한 햇살에 봄의 전령인 개나리는 이미 활짝 피었고 이제는 벚꽃의 계절이 되고 있는데
발이 시릴 정도로 날씨가 조금은 쌀쌀한 듯 합니다.
그래도 전국적으로 카나리아들의 번식은 시작되고 전쟁아닌 전쟁이 시작된 듯이
조바심과 함께 기대감으로 하루 하루가 참으로 더디게 지나가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요즘이 선거철이 맞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완전히 딴 동네 얘기처럼 지나가고 있는 듯 하니
이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나쁜 것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아침 일찍부터 새장들을 순시하고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하고 변화가 있으면 기록으로 남기고
하다 보면 2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불행한 소식과 함께 생기고 있습니다.
일차 번식에 실패하였던 요크셔가 3개의 알을 낳아 품기를 6일... 오늘 검란을 하니 모두가 유정란이라
무정란만 품고 있는 워터슬레거 가모에게 옮겼습니다. 또한 일차에서 무정란으로 실패하였던 랭카셔도
2차 산란에 들어가 2개의 알을 채란하였으니 절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이번 주말이면 보더들이 부화를 시작할 듯 하니 기대와 바빠질 것이 걱정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사무실 제 책상 앞에 있는 운간초라는 야생화입니다.
분갈이 얼른해주세요..
그져 예쁘다고 감탄하고 지날 뿐입니다.
같은 산악회에 몇 분은 이것저것 모르는 식물이 드물 정도로 많이 아시고
때로는 제가 묻기도하고 그냥 알려주시기도 하지만 왜그런지 저는 모르는 것 투성이랍니다.
바삐 살아 간다는 것은 잡념을 잊고 현실에 만족을 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인 듯.
주말에 좋은 소식 많이 전해 주세요
좋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집안에도, 사무실에도 자연의 일부를 옮겨놓으셨으니
운치있는 삶을 누리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거의 모든 생물들이 사람의 구미에 맞도록 변형 시키고 만들었으니까요.
어제는 날씨도 그렇고 기분도 매우 꿀꿀했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일로 바뻤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답니다.
벚꽃이 꽃망울을 곧 터트릴 것 같네요.
다음 주에는 화사한 벚꽃을 볼 것 같네요.
눈에 화려함이 가득차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