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간만의 경매 참여

전신권 10 703 2008.04.16 21:59
제가 기르는 주종목이 나오기도 하였지만 한창 번식기라 아까운 종조들을 헐 값에 내 놓으신 분의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고 참여를 하였는데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쁨도 있지만 미안함도 함께 합니다.

참으로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제가 전에 구입한 가격이 있기에 미안한 마음이 앞서더군요,

그래도 적지 않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좋은 종조들을 나눌 수 있었으니 기분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 경매에 익숙치 못해 원하는 새들을 얻지 못한 분들에게는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알고

너무 서운한 마음을 가지지 마시고 오늘 밤을 잘 주무시길 바랍니다.

멀리 나가시는 이종택님....섭섭한 마음은 새를 기르면서 볼 때마다 기억하며 다시금

좋은 시절이 다시 와서 새를 통한 인연이 지속될 수 있길 바래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Comments

이헌주 2008.04.16 23:00
  요즈음,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좋은 기회가 자주 오네요.
특히 번식철에 말이죠.^^*
덕분에 좋은 종조를 구경해 봅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이런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영환 2008.04.16 23:36
  그동안 금전적으로 많은 투자를해서 모은 종조를 경매에 내놓아야했던
심정이 안타깝더군요.

오늘 새로운 주인들에게 인연이 맺어졌으니...그곳에서 더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여깁니다.

홍상호 2008.04.17 07:47
  이종택님 종조들은 새로운 주인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서운해 하시지 말길....^^!

박상태 2008.04.17 08:19
  그러게요.. 어떻게 모은 종조들인데...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생업이 우선이니 취미는 어쩔 수 없이 2순위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경매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종택님께서 토요일에 출국이라 가급적이면 오늘 모두

보내드리고, 가지고 가시도록 한다고 하시더군요.^^
정효식 2008.04.17 08:41
  새를 보내는 서운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다시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오시면 또다른 새들이 반갑게 맞아주겠지요.

즐거웠습니다.

끝까지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웠구요.
박근영 2008.04.17 09:02
  같은 이야기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취미생활의 저변이 너무 엷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용환준 2008.04.17 13:25
  가셔서 돈 많이 버시고 돌아 오셔서 더 많고 좋은 새들 키우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갑종 2008.04.17 16:47
  카카 인천에 갔다가 도리어 위로 받고 왔습니다.
놀다가  보니 입찰이 끝나 버렸더군요.
전선생님 ! 고맙습니다.
박상용 2008.04.17 22:05
  축하드립니다^^ 배려하시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김익곤 2008.04.17 22:45
  그러게 말입니다.
구입할때 가격도 있으실텐데 헐값이나 다름없이 처분하시며 떠나시니
그져 섭삽한 마음입니다.
그나마 회원분들께 모두 분양이 되었으니 모든걸 떠나서도 그분들께서
정성들여 기르실테니 그걸로나마 위안 삼으시고 잘 다녀오시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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