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실수,호기심이 알을 깨뜨렸어요.
양갑규
일반
8
633
2008.05.23 16:16
어제 산행후 오늘은 부화가 되어야 하는데..하는 호기심에 둥지를 들어내보니,
알넸이 그대로이군요.알을 하나집어 후레쉬불로 비춰보니
꼭 무정란처럼 한쪽은검고 한쪽은 투명하진 않지만 뿌였더군요
그런데 실수로 알 하나가 쉽게 깨어져버렸어요.
어 이거 어떻합니까.새끼가 다 만들어졌어요.
나이값 못한 나의실수가 순간 후회가 되더군요 그러나 어떻합니까...
나머지 세알은 그대로 넣어주었더니 오늘아침 미약한 새끼의지저귐이 들리는군요.
김영호님, 도움으로 글로스터 세마리 부화 성공입니다.
이제 호기심은 조금줄이고 관심을 더 같도록 노력할랍니다.
어이없는 나의 실수를 이해들 하소서....
이소할때까지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도움이라하니 쑥스럽습니다.
조급증이 새둥지를 검사하게 되고 저는 심한 경우 전체 둥지를 엎어서
모두 몰살을 시킨 경험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세 마리가 부화에 성공하였으니
육추까지 모두 잘 마칠 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이런 실수 하기전에는 손이 근질근질해 참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괜찮습니다.^^
소중한 경험 하셨습니다.
조금만 느긋하게 기다릴것을 하고...후회하게되는것은 꼭 실수가 일어난 다음에서야
결심이서니 말입니다.
이 경험이 소중한 경험으로 받아지길 바랍니다....부화를 축하드립니다...^^
너무 상심치 마시고, 태어난 3마리가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저는 첫 산란 첫알을 깨뜨린 경험이 잇지요.
톡! 하니 소리없이 깨지더군요.
나머지 세마리 육추 이소까지 잘마칠 수 있기를 빕니다.
3마리라도 성공하신듯 합니다.
이소까지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