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텃나 봅니다.
최기륜
일반
4
716
2008.06.29 18:39
회원 가입 잉크도 마르지 않은 자가 너무 설레발을 친다고
카나리아 신이 늬 한 번 당해봐라.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번식기가 끝났다는데, 번식기가 아니면 멱살을 끌어다
잡아 넣어도 둥지에는 안들어가는 것이 카나리아라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일주일 전에 온 애는 좀 그렇다 치더래도, 어제 겨우 짝맞춰 온 애가
둥지에 들어 누었으니 일 난 것이지요?
어쩐지 사이가 좋다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떡해야 합니까?
여름 휴가에 물 건너가 전박사님네 새장 털까 했는데...
다 틀린 것 같습니다.
갑자기 몇년전의 허ㅈ ㅅ 씨를 능가하실거 같습니다. 그분 제가 알기로는 최단기간 10000점 돌파하신 분이였는거 같으신데,,,, 아마두 능가하실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아마도 카~ 늪에 빠지신거 같네요...ㅋㅋㅋ
그래도 모양새 좋게 둥지를 차고 앉았으니 여름 휴가 반납한 댓가가 충분히
있었으면 하는데 그거이 잘못하다가는 공탕이 될 수 있으니 김칫국은
천천히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둥지위에 있는 횟대는 다른 쪽으로 옮기심이...
물통을 여러개 달아 주고 먹이통도 많이 넣어 주면 일주일은
끄떡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단지 겨울철에는 물이 얼지 않는 곳에 이동 시키고 떠나면 됩니다.
저희집에 지금 알낳는 둥지도 많이 있습니다. 털갈이만 안하면 계속합니다.
올해에 번식 경험 하시기를.....
첫 번식은 늘 가슴 벅찬 경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