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버리자니 아깝네요

전신권 9 730 2008.07.16 13:44
떄늦게 보더와 랭카셔가 알을 계속 낳네요.

무정란인지 유정란인지 모르지만 일단 낳은 알은 모아 둡니다.

가모로 쓸 만한 애들이 품고 있는 알과 대체하여 넣어주고는 있지만

내일이면 일주일을 필리핀으로 나갔다 와야 하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와서 확인후 무정란이면 빼버리면 되고 유정란이면 몰아서 키우도록 할 참입니다.

늦은 아성조들이 내년 한 해는 번식을 하지 않더라도 좋은 종조는 확보해야 하니 말입니다.

요즘은 에그푸드를 넣어줘도 남는 것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털갈이를 시작하면서 입맛들이 없는지... 번식철처럼 에그푸드의 양이 줄지 않으니 남아서

버리는 양이 늘어갑니다, 일주일에 2번으로 줄여야 할 듯 합니다. 아까워도 버립니다,

온도가 높아지니 새들이 지쳐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추욱 늘어진 모습의 둥지의 유조들...

입을 벌리고 헉헉대는 아성조들... 시원한 스프레이로 그나마 더위를 식혀주지만 금새 말라 버리네요.


이제 제접 잘 자라고 있는 부화후 12일째를 맞는 랭카셔입니다. 모두가 coppy 네요.

Comments

김영호 2008.07.16 14:26
  예쁘게 잘 커가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정말 아까운 알들 입니다.
가까이만 계시면 ......
가모들은 몇쌍이 포란대기 하고 있으니.ㅎㅎㅎ
저도 엘로파이프, 글로스터 각각 4마리 3마리 잘 육추하고
있습니다.
끝판에 미소를 머금게 해주네요.
내일 잘 다녀오세요.
김대중 2008.07.16 15:13
  가끔 철없는 애들이 꼭 뒤늦게 일을 저지르곤 합니다.
그런데 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무정란일지 모르지만 하나하나가 생명 아닙니까~~
말씀대로 넣어놓고 다녀오셔서 검란해서 선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댕겨 오십시요...
원영환 2008.07.16 17:02
  글 제목과 사진만 보고는 랭커셔 새끼 3마리를 버린다고
한줄알았습니다...ㅎㅎ

샛노란 색상의 랭커셔 3마리가 보기좋습니다.

해외 의료 봉사활동 잘다녀오십시요.....^^*
이재용 2008.07.16 17:12
  뒤늦게 번식을 했지만 예쁘게 잘자라주니 흐뭇하시겠읍니다
다시한번 의료봉사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최기륜 2008.07.16 18:17
  병아리들을 버린다는줄 알고
얼씨구 횡재로구나 했습니다.
김두호 2008.07.17 10:35
  부러운 얘기입니다.
올해 몇마리 받아보지를 못해서 늦게나마 욕심을 부릴까 하다 포기합니다.
잘 다녀 오세요
정병각 2008.07.17 15:49
  기대했던 놈들이 뒤늦게 보답이라도 하려나 봅니다.
되면 좋고 안돼도 미련 없으실테니
마음편히 다녀오시면 될것 같네요...
김익곤 2008.07.17 21:48
  늦께 태어났지만 샛노란 병아리처럼 꺼벙머리 모자가 예뻐보입니다.
올해도 의료봉사를 가시는군요.
무사히 잘다녀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성기 2008.07.18 10:57
  놀래라~
저놈들 세마리 전부 버리는줄 알고 놀랬습니다.
 애그푸드 남는거,
비료로 쓰시면 어떨까요?
냄새가 너무 지독할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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