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회원님들 ~^^

권영신 11 712 2008.07.18 09:05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하고 활동하려는 사람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 아파트여서 이번에 주변 집에서
민원으로 인해 앵무새들을 모두 분양 보냈습니다.
새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있자니 쓸쓸해서 조용한 핀치류 입양을 하고 싶네요.
근데 아직은 카나리아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조류원에 가서
사기도 그렇고 회원님들 중 건강한 애들 분양할 계획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싼 종을 원하는건 아니고요. 무난하게
카나리아 초보가 키울 수 있는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 계세요.

Comments

박근영 2008.07.18 09:28
  카나리아도 발정난 숫컷의 노랫소리는 상당히 듣기 힘듭니다0^0.

게다가 몇 마리가 합창을 하면, 소음 수준이지요.

너무 민감한 이웃이 있다면, 카나리아 소리에 대해서 잘 알아보시고, 분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김성기 2008.07.18 10:48
  박근영님 말씀에 10 표 던집니다.

앵무가 시끄러워서 모두 분양 보냈다면,
주변의 민심이 너무 사나운게 아닐런지요~
카나리아 역시 발정기때엔 장난 아닙니다.
특히나 저희집 파이프숫놈(그린)은 아예 베란다 창틀까지 뒤 흔들어 놓습니다.
(아침에 모닝콜... 필요 없습니다...ㅠㅠㅠㅠ)

어떤 종으로 선택 하실것인가는 고수님들께 잘 여쭈어보고 선택 하십시요~
김대중 2008.07.18 11:19
  저도 앵무 한 마리를 같이 키웠는데 늦은 밤에 "꿱꿱"거리는 소리 때문에 농촌에 사시는
회원님과 카나리아랑 바꿨답니다.

저는 아파트 12층에 살고 있습니다.
배란다에 카나리아 40여 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민원은 없었습니다.
윗층에 사시는 분께 물어보았더니 "어디서 새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선생님이 키우세요?"라고 하더군요.
앞집 아주머니와 아이들이 집에 와서 보고 "무슨 새가 이렇게 많아요?"라고 제게 묻더군요.
앞집에서는 제가 새를 키우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대신 배란다 바깥쪽 창문을 공기 소통할 정도로 조금만 열어 놓고 삶니다.
몇 쌍 정도는 보통사람은 신경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이지만,
박근영님 말씀처럼 소리에 아주 민감한 이웃이 있다면 염두에 두셔야할 것 같습니다.
배락현 2008.07.18 13:49
  아랫집에 성질  고약한 아저씨가 있는데 ...아직까지 카나리아소리 땜에 민원은 없더군요!!
지금 모든 새가 학교에 있는데 얼마 전 옆집 아주머니가 아니  새소리가 안들려요 하더군요!!
자초지정 야그했더니 아!! 아침에 새소리와 함께 일어났는데 하면서 아쉬워하더군요!!
앵무 시끄러운 녀석은  아파트를 울리게 합니다. 그에 비하면 카나리아는 양반이지요!!!
여하튼 주위 사람 잘 만난야 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곽선호 2008.07.18 14:41
  새키우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도 번식이 끝나니.. 무쟈게 넘쳐나네요..

번식기때엔 그 울음소리에 조마조마하구, 이젠 털날리는 것이 걱정이구요..
조봉진 2008.07.18 15:30
  그래도 한두쌍정도면 소음이 아닐텐데요!^^
그래도 민원이 있다면 환경청에 소음 측정해서 민원 올리라고 하세요.^*^
하정국 2008.07.18 15:42
  ROLLER 1쌍을 무상으로 드리겠습니다.노래 소리가 작고 체질이 강하니
초보자가 기르기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재용 2008.07.18 15:46
  전에 저도 앵무류를 키운적이 잇읍니다
회색,장미 금강앵무까지 앵무류의 우는소리는 장난아니더군요
첨엔 예쁘다고 구경하러 자주오던 이웃도 나중엔 인상쓰기 일쑤고요;;
나중엔 앵무류를 정리하고 카나리아와 핀치류로 바꿨더니 아침에
새소리에 일어난다며 다시 좋아하는 이웃들이 많아 지더군요
그래도 앵무류보단 카나리아가 훨씬 나을듯하지만 그래도 이웃들의
반응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첨엔 한쌍씩 상황보아가며 늘려가심이 어떨지요
그나마 번식기외엔 별로 울지를 않으니 ;;
권영신 2008.07.18 15:58
  왕관앵무를 길렀거든요. 이넘들도 휘파람 소리긴하나 쌍으로 있으면 무척 시끄럽거든요. 주인인 저도 시끄러울 정도면 이웃주민이면 더 그렇겠죠? ㅋㅋ 근데 카나리아는 왕관앵무에 목청에 비하면 조용할 듯 해서 기르려 합니다. 그리고 목소리도 곱잖아요 ^^
김익곤 2008.07.18 22:48
  한두쌍 정도는 무난 하리라 생각됩니다.
저희집도 40여마리를 기르고있습니다.
농촌여서 별문제될것도 탈도 없습니다.
주위분들이 집에 들어오시면 이렇게 새소리가 좋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저도 아침일찍 그 울음소리를 벗삼아 일어납니다.
그럼또 저는 선물로 한쌍씩 나누어주지요.
김갑종 2008.07.24 14:16
  새는 즐겁지 않아도 노래를 하고 슬프지 않아도 웁니다.
민원이 들어 왔을 때 "아파트에 키우는 강아지를 전부 처분하면 당장 새를 처분하겠다"고
말했더니 아무런 통보가 없습니다.
서로가 듣기 싫은 소리가 있고 동물도 선호하는 종류가 있는데 민원을 제기하는 처지의
이웃은 오죽했으면 그럴까 하지만 수험생과 환자가 있는 집은 이사를 가면 되겠지만
나만 좋다고 새를 키우니 죄인이지요.
언제나 이 문제 앞에서는 꼬랑지 내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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