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이구하기

이재용 14 743 2008.08.25 23:48
이런 황당한 일이 없을수 없읍니다
한동안 흐린날에 비만 연속 내리드만
오랜만에 해가 쨍쨍하게더서 새장 물청소로 1시간만에 다 말려 갈아주고
한동안 습했기에 모이를 전부 널어 놓고 잤읍니다
근데 잠자다 웬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갑자기 천둥번개에 번쩍 일어났지만 생각나는건 마르게 널은 모이;;
허둥지둥 달려갔지만 이미 물에넘쳐 반은 흘러 없어지고
반은 흠뻑 젖어 낼줄모이가 황당하더군요
일단은 급하게 인터넷 주문을 하긴했는데 언제 올는지 몰겟읍니다
급한데로 젖은모이 전자렌지에 좀 말리고 게란 삶아 주며
버텨봐야 할거 같읍니다

Comments

정병각 2008.08.26 07:17
  정말 황당하셨겠습니다.
그래도 새에 대한 애정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김갑종 2008.08.26 09:18
  새 사랑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통상 너무 과하여 날려 보내기도 많이 합니다.
날씨가 좀 서늘하니 요즘 알곡을 많이 먹나 봅니다. 먹이통에 먹이
보충을 자주해 주어야 되겠습니다. 껍질만 보고  굶겨 죽이기 딱 좋은 시절입니다.
인터넷 주문 입금만 하면 금방 오더군요.
새 사랑이 넘쳐 나옵니다.
김두호 2008.08.26 10:42
  먹이를 말리다보면 당하는 황당한 얘기이군요.
날씨가 좋을때 먹이를 씻어 말린다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몇번이나 당한 얘기입니다.
전신권 2008.08.26 10:55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즐거운 추억이 될 듯 합니다,.

내가 정성을 쏱아 몰두하였던 좋은 시절의 이야기꺼리로 말입니다.
용환준 2008.08.26 12:13
  정말 황당한 일을 당하셨군요.
새들도 이런 주인님의 마음을 알고 번식을 많이 해주었으면 합니다.
김대중 2008.08.26 12:41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모이가 남은 줄 알고 주문을 미루다가 모이가 떨어져 남은 모이 꺼내러 갔다가 없어서
급히 주문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급할 땐 쌀을 믹서기에 반 쯤 갈아서 먹여도 잘 먹더군요.
박상태 2008.08.26 16:05
  가까운 곳의 회원님께 구해보세요.^^

가끔 그렇게 말려주면 참 좋겠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려 정말 간밤에 간이 철렁 내려앉으셨겠네요. 이 것도 추억이죠.^^
김영호 2008.08.26 16:07
  어허!! 쌀보다 비싼 사료가 순식간에 쓸려 내려 갔군요.

새를 키우다 별 경험를 다 해보아야 하나봅니다.

이응수 2008.08.26 16:30
  이 재용님 황당하셨겠습니다.
주로 먹이는 모이는 무엇인가요?
제가 급한데로 좁쌀<껍질깐것> 한 부대 보내드릴까요??
저는 대전에서* 가까운 청주하지장 에서 구입할 수가 있거든요.
급하게 필요하시다면 일찍 서둘러 택배 부쳐드릴께요.
 저는 돈을 바라고 하는것은 절대 아님니다.
 연락주세요. 011-426-8479 이 응수 입니다.
김영호 2008.08.26 16:38
  박상태님!  이재용님은 밤엔 못주무십니다.
밤엔 근무하시고,  낮잠자다 날벼락 맞으신겁니다.ㅎㅎㅎㅎ
이재용 2008.08.26 20:20
  어제 늦게 신청을 하고 온라인입금을 했더니
다행히 오늘 오후에 사료가 도착해서
한시름 놓게 되었읍니다
김영호 2008.08.26 21:16
  초특급으로 왔네요.
다행입니다. 다급하면 제가 있잖아요.ㅎㅎㅎㅎㅎ
김성기 2008.08.26 21:30
  인천 서구 가좌동에도 카나리아에 미친(놈) 있다 하더이다~~
ㅋㅋㅋㅋ

모이 널어 놓은것을 야조들이 와서 다 먹어 치운줄 알았습니다....
조봉진 2008.08.27 08:32
  비에 모두 날려버리지 않은것으로 위안을 하시지요!
저는 한여름에 빨래 건조대에 말리다가 몽땅 한바켓을 바람에 쏱아서
동네 참새, 비둘기들 밥을 준적이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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