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실험

살면서 어디엔가 빠져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 때로는 고역일 수도 있지만

건전한 쪽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을 찾아 보면 꽤 있는데 새를 키우는 일도

좋은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새를 키우기는 3-4 년도 채 되지 않지만 보다 편하고

새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노력은 할 수만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나무둥지를 만들어 보면서 이를 모이통으로도 써 보고 하다보니 철망에 걸어주는 방식을

구상하며  여러가지를 실험해 보게 됩니다.  주변에 굴러 다니는 폐자재를 이용하기도 하고

다른 용도의 것을 활용하여 응용을 하여 써 보기도 합니다.

13mm짜리 볼트를 이용하여 고정을 시키는 방식,

굴러 다니던 용도를 알 수 없는 검정프라스틱을 잘라서 부착시켜보기도 하고

알루미늄 판을 잘라서 고정도 시켜보고

타카칠 때 는 ㄷ 자형의 타카핀을 4-5개를 한 셋트로 잘라서 써 보기도 하는 중입니다.

볼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강력 401 본드로 부착을 하였습니다.

어느 방식이 꼭 좋다기 보다는 주변에 있는 재료를 응용하면 머리도 녹슬지 않고

새 키우는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나 홀로 생각해 봅니다.

이제 오늘만 지나면 추석 연휴네요,. 모두가 짧은 연휴지만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간나는대로 새에게 필요한 것들을 만들며 지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