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제충국을 아시나요?

전신권 12 1,637 2008.09.22 15:28
새들의 외부기생충을 박멸하기 위한 안전한 약제를 찾아 보던 중 친환경 유기농 살충제로서
온혈동물인 사람이나 개, 새등에게는 안전하고  곤충에는 신경독으로 작용하는 안전한
식물에서 추출한 약제를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 인터넷에서 제충국으로 검색을 하면
아마도 정보가 많이 소개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액체와 가루제재 둘 다 수입이 되어 판매를 하는데
번식기나 가을에 털갈이 이후에 외부기생충인 새이나 벼룩, 진드기등을 구제하기 위해
쓰기에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번식기에 둥지에 뿌릴 가루약으로 쓴다면 좋을 듯 합니다.
우리가 흔히 구입하여 쓰는 비오킬보다 저렴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영국의 싸이트에서 rid-mite와 유사한 진드기나 이,벼룩등을 구제하는 가루약들을 찾아서
시험적으로 주문을 넣어두고 기다려 보는 중인데 나중에 이런 약제들을 실험적으로 써 볼 생각입니다.

Comments

김영호 2008.09.22 16:39
  아주 오래전에 제충국을 사용했지요.
그때는 와구모 분충 구제는 제충국밖에 없었던것 같읍니다.
나무장 모서리에 예방으로 뿌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구모아 2008.09.22 19:5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박상태 2008.09.22 22:36
  정보의 공유가 인터넷의 미덕이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영환 2008.09.23 01:04
  제충국 (除蟲菊 Chrysanthemum Cinerariaefolium)

제충국은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 원산지는 발칸반도 달마티아지방이다.
줄기는 잇달아 나고 근출엽(根出葉)에는 긴 잎자루가 있는데, 줄기의 위로 갈수록 잎자루는 짧다.
잎은 2·3회 깃모양으로 깊이 갈라지며, 찢어진 잎조각은 좁다.
뿌리는 직근이 길게 뻗고 측근이 발생하여 건조한 조건에 강하다.


6월 무렵 긴 꽃줄기가 나오며, 지름 3㎝ 정도의 두상화(頭狀花)가 핀다.
두상화는 바깥쪽에 15∼20개의 흰색 설상화(舌狀花)가 늘어서고, 중앙에는 많은
노란색 관상화(管狀花)가 있다.

제충국은 활짝 핀 꽃을 따서 말린 다음 분말로 만들어 살충제로 사용하는 것 외에,
모기향, 벼룩 잡는 가루, 그리고 농약의 원료로 사용한다. 살충성분은 피레드린(pyrethrin)이며
0.8∼1.3% 포함되어 있다. 현재 세계 제1의 생산국은 케냐이다.

제충국은 식물체와 꽃 부분에 ‘피레트린과 시네린’이라는 담적황색의 기름과 같은 물질이 있는데,
피레트린은 유기용매에 잘 녹는 물질로서 냉혈동물인 곤충에 대하여는 독성이 강하여 운동신경을
마비시켜 죽이지만, 온혈동물인 사람과 가축 등에는 독성이 없어 최고급 구충제로 사용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여러 정보를 수집해보니 제충국이란 약제를 국내에서는 일반인이 구하기는
어려운가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있는 약제는 대부분 남아공,케냐산의 원료를 호주,중국,미얀마등지에서
가공해 만든 약제를 수입해 판매하고있더군요.

국내에서는 딸기,오이등 유기농 재배 농가에서 진딧물이나 응애등을 박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제충국 제품 가격을 알아보니 1000배 희석 200ml 소비자가

1리터 기준 10만원대/ 20리터 이면 200만원 정도?

제충국 성분 5% 함유 1리터 58,000원(도매가), 시중가 1리터 12만원, 20리터 1말 120만원

새들 외부 기생충 박멸제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챤은것 같습니다...^^
전신권 2008.09.23 09:59
  액체인 경우는 1000배 희석하니 1리터면 평생을 써도 남는 양이고
가루약인 경우도 번식기에 둥지에 쓰면 그다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고 봅니다,.

비오킬 500ml 한 병이 4,000원. 한 번 쓰는데 비오킬 한 병이면 새장 및 새의 소독에 몇 개나
쓰는지 확인하면 아마도 제충국이 더 저렴하게 먹힐 듯 합니다만...
김영호 2008.09.23 10:18
  비오킬 저렴하게 공구함은 어떨런지요?

5리터에 3만원인데 택배비가 추가되니 별 의미가 없는듯

하네요.

가까이 계신 회원님은 몇분은 가져 가셨죠.

제충국과 비오킬은 거의 같은 성분인것 같습니다.
옥대성 2008.09.23 13:41
  40 여년 전에도 일부 애조가들이
사용 했던 무공해 약제였음니다
원영환 2008.09.23 16:24
  아~~~~제가 착각했네요.

200ml 를 1000배 희석해 사용할수있다는점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 계산을했네요...ㅎㅎ
전신권 2008.09.23 16:56
  맞습니다.
100ml 짜리 한 병에 13000원에 판매하더군요.
이런 정도의 양이면 1천배 희석하니 100리터에 희석하여 쓸 수 있는 양이니
결코 비싸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는 번식기에 혹시나 발생한 새이의 박멸을 위해
둥지에 쓸 수 있는 분말을 필요로 하여 500g 한 봉지에 11000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10봉지 이상이면 9000원까지 준다고 합니다. 택배비는 포함된 가격으로...


영국에서 판매하는 친환경제품으로 (,red-mite powder, Louse powder)
새이나 진드기에 쓰는 가루약은 500g에 7,50파운드하니
15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더군요.
정병각 2008.09.24 07:23
  가격이 저렴하니 실용적이겠습니다.
또, 말씀하신대로 분말이 따로 있으니 둥지에 뿌려줄 수도 있어 좋겠네요..
김대중 2008.09.24 14:21
  아, 제충국 제충국 제충국...
임관규 2008.09.25 21:52
  집에 심어두면 가을에 꽃을 보고 꽃을 따서 말리거나 줄기를 베어 말려두었다가  조금씩 삶아서 삶은 물을 필요한 곳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꽃은 하얀색과 분홍색  빨간색 등이 있으나 하얀색이 약효가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저는 분홍색을 가꾸고 가을에 베어서 말렸다가 닭장에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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