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키우기가 쉽지 않네요..
안장엽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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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4 23:03
좋아하는 취미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오래동안 유지하여온 것이 새들과 함께하는 것 이었는데
최근들어 여러가지 어려움이 함께 다가오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무었보다 이달 중순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나무새장만 한트럭 정도 되다보니 집사람의
압력과 무조건 새를 줄여야 한다는 협박은 달리 무마할 방법이 떠오르질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베란다를 독차지 하다 시피 하였는데 베란다 역시 새에게 할당된 부분이
삼분의 일로 줄게 되었는데 그동안 애착에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곱슬들(82년-86년)의 모습이
눈에 밟혀 다양한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렇다고 별도의 사육장이 없고..
아무튼 이런저런 회유와 협박 그리고 애교로 일단 새로 이사할 집의 방 한칸을 할애받는 조건으로
일달락 하였지만 베란다를 사용할수 없다는 것에 그리 마음은 새나 저나 별반 편하질 않습니다.
새끼2마리 입니다. 숫컷의 눈윗부분의 흰 띠와 암컷의 회색을 띠고 태어난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앞으로 편안함과 가정이 일취월장하시길 바랍니다.
청황조를 새로운집까지 가져 가셨군요.
새사랑의 정열이 사업과 함게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실정상 아파트에서 키우시는 분들의 딜레마지요!!
전 집에 한마리도 없답니다. 귀한 새 키우시네요!!
Grey는 추위에 아주 약하다고 합니다. 올 겨울 관리를 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ㅎㅎ
아마도 이제 사모님에게 밀리는 시기가 다가온 듯 합니다.ㅋㅋㅋ 맞지요?
그래도 아이들이 모두 장성해서 사모님만 잘 구슬리시면 되니 부럽기만 합니다.^^
방 한칸을 할애받으셨다니, 그래도 상당한 공간이네요.^^
일조량과 습도, 환기만 신경쓰시면 오히려 번식이나 여러 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잘은 모르겟지만 전에 그래이계열 카나리아를 키운적이 잇읍니다
흰바탕에 회색;; 1년못가 저세상으로 갔지만
제사랑을 많이 받았었지요
줄어든 베란다에 그나마 방 한칸을 할애받으셨으니 다행입니다.
새로운 집에서도 선생님의 지속적인 새사랑이 계속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프릴종은 안장엽님이 맡으셔야지요.
이사를 하셨나봅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좋은 일만 생기길 빕니다.
전부 나무새장이라 한트럭은 족히 될듯한데 이레저레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새를 정리 해야될지 말아야 할지...
어찌보면 배락현님과 박상태님의 결단에 의문이 들 정도이고 권영우님의
말씀대로 누군가는 그 명맥을 이어가야 할것도 같은데..
아무튼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청황조 한쌍 키우고 있습니다
사육방법을 잘 몰라서요
특별한것 있으면 고수님의 가르침을 받고싶습니다
새를 접어야 하는 소식과 함께 안장엽님마져 집을 옮기면서
공강의 압박을 받는 소식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줄일 지언정 자신의 라인만은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방한칸 차지할 정도의 힘이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