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년생 노인들의 산란
김두호
일반
13
748
2008.12.05 23:29
어허.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한 2년간 놀고 먹던 2003년생 프릴 한쌍이 드디어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수놈은 목청 높여 잘 울고 돌출도 꽤 되었고...
암놈이 알자리 보기에 될대로 되라 싶어 둥우리를 비오킬로 소독하고 거기다 흰약 가루까지 뿌려 넣어 주었더니 예쁘게 집을 짓고...
설마 산란까지 하겠나 싶었는데
오늘 보니 3개를 낳았습니다.
색갈을 보니 아직 종란은 아니고...
모두가 그놈의 약때문이 아닌가 절로 입이 벌어집니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두고 보렵니다.
유정이면 약 효과가 100 %이고 무정이면 50%
13일후를 기다립니다.
날이 무척 찹니다.
서울은 내일 영하 12도 라는데 베란다 현재 기온이 1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두 개의 온도기중에 하나는 15도 이니 어느것을 믿어야 할지...
좋은 시간 되세요.
산란을 한것은 축복이고 건강한것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
프릴 노인도 뒤늦게 나마 놀고 먹은 것을 갚흘 생각이였나 봅니다.
근데 그 약이 무슨 약인 감?
추위가 닥쳐 유정란이라도 번식이 제대로 될지 의문입니다.
걍 있기가 미안했던모양입니다 아무튼 따시게 관리하시어 후손을 보시길 바랍니다 .
여기 춘천은 요 기금기온 -14도구요 발코니온도는 영상 4도네요 07시 20분 현제
그러하니 전 겨울엔 걍 얼림니다 .
실내(발코니) 오도가 10도라면 엄청 따신것입니다
모쪼록 추운날씨에 감기 , 건강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랍니다.
03년생이 번식을 한다면 그동안의 관리가 참으로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는 증거가 아닐런지요...
날씨가 춥긴 한가 봅니다.
온도계는 하난 영하4도 하난 영상2도인데 어느것이 맞는것인지;;;
영하4도는 창측에 있는거고 영상2도는 안쪽에 있어 그런건가;ㅎ
오늘 같은 날은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아그라는 푸른색이던데.....
맞습니까?
2003년 생이 산란을 했다니..
그만큼 관리가 아주 잘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한겨울이기는 하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때는 아니지만 어쨌든 산란까지 하였으니 부화까지 되었으면 좋겠네요.
4개를 산란하여 포란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비오킬 4통을 살포했습니다.
매달 하는 일이지만 올해 실패를 거울삼아...
그 사이에 몸이 젖어서인지 1시간여를 포란하지 않고 둥지 밖에 있다가 다시 포란을 하더군요.
4개씩을 산란했다면 확률이 있겟습니다.
그런데 추운 날씨에 제데로 기를지 걱정이 됩니다.
아뭏튼 성공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늦둥이 아빠의 벙글거리는 모습과 같이 주인께서도 벙글거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