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합니다~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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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2008.12.08 02:32
그동안 카나리아들을 키워오면서...
새들이 늘어나면 줄이고 싶고...
새들이 줄어들면 늘리고 싶었는데...
올해는 욕심을 내다보니 새들이 좀 많아졌습니다.
한동안 곰곰히 생각하다가 줄이기로 결심하고...
내년에 쓸 종조라고 생각했던 놈들을 경매에 올렸습니다.
이번 금요일 저녁 9시경에 끝나도록 입력한다고 했는데...
마지막 한 건은 토요일 오전으로 경매종료가 설정되었네요.
고칠까 하다가 그대로 두기로 햇습니다.
금요일에 저녁 모임이 많은데...혹시 경매에 참여하지 못하셔서...
섭섭하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쓸데없는 생각에 실수를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연말 금요일이 바쁘셔서 경매가 썰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주에 낙찰된 새들을 다음 주말에 빨리 보내드리고 싶어 그대로 갑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참가하는 좋은 경매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만 보면 욕심이 납니다.
아주 좋은 개체들입니다. 서운 하시겟습니다.
금요일이 기다려 집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애지중지 하시던 종조인데
귀한 새인만큼 좋은 경매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새들이 줄어들면 늘리고 싶었는데...이것은 욕심인 것 같은데
새키우는 사람들의 마음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경매가 기대됩니다.
암틈 종조로서는 상당한 나리들이라 판단되고요 금요일 밤이 뜨건 밤이 되겠네요
즐겁고 아름답고 누구의 품에갈런지 품에안는 회원님 행복하실것입니다
저도 참가하여 함달려 보렴니다.
새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 봅니다.
없는 새와 키워보지않은 새는 모두 소유하고픈 욕심 .....
갑자기 충동이...ㅎㅎ
정성으로 키운새들 좋은분 곁으로가서 사랑받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새 다 빼는 건 아닌감요?
앞으로 1-2가지 품종만 단촐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경매에 올린 품종들은 제가 더 이상 키우지 않으려고 하는 새들이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가장 좋은 새들이 경매에 나온 것입니다.
글로스터도 이제 접기로 해서...제가 가장 아끼는 흰색글로스터도 방출목록에 올랐고...
Agate Red Mosaic나 Agate Opal Red Mosaic도 모두 국내에 몇쌍 없는 희귀품종이지요.
새로운 품종에 갈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같이 키우며 기쁨을 나누려고 했는데 안타깝네요.
이번 경매에 독하게 대쉬를 해 볼까요? ㅎㅎㅎ
주력종을 1-2종 정하여 퀄리티 높은 것들로만 유지하는 것이
좋은 사육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좋은 종조들이 경매에 나왔으니
내년 번식기를 앞두고 여타 회원들에게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Red Mosaic는 이번에 경매에 올렸지만...Red Mosaic 는 계속 키우려고 하고,...
단지 수를 대폭 줄여서 키우려고 합니다.
제가 완전히 키우지 않기로 결심한 품종은 글로스터, Agate Red Mosaic, Agate Opal Red Mosaic입니다.
나두 줄이까... 마눌님 잔소리가 만만찮은디.....
요리보고, 조리봐도 뺄 넘이 엄서서리....ㅎ
올해 지나 내년에 대푹 줄여야 것습니다.
마지막 남은 오팔린 도라지 2쌍을 줄여야 케이지 여유가 생기는데
이넘들은 요즘 분양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도 이쁜걸 어째유~~~~
상황봐서 그때 그때 달라질거 같네요.
더 늘리자니 새한테 잡아 먹힐거 같고;;
수입조 선택난후에 최대난관입니다;ㅋ
몇년간 번식을 못했으니 내년에 번식 좀 해보고 대폭 줄여야겠습니다.
카나리 뿐만 아니라 휜치류도...
요즘은 취미가 취미가 아닙니다.
오랫만에 눈에 확~ 들어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좋은 개체를 보니 시간만 된다면 달리고 싶군요^^ 전에 미친듯이 모았던 것 처럼,,,
한동안 카나리아를 잊고 살아야 할 형편인데, 걱정됩니다.
한 쌍만 잡아서 키우고 싶어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