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김갑종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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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12:28
카나리아의 주식 씨드를 선적한 배가 부산항에 입항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주 13일( 금요일)부터 씨드 구입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 8월 새동산에 남은 씨드를 빡빡 긁어 왔기에 벌레가 파 먹고 구멍이
쏭쏭 뚤리고 깨진 씨드를 근 5개월간이나 먹여 왔고 그것마저 보름을 견디기
어렵게 남아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사료 파동이란걸 겪어야 되나 봅니다.
사십년도 더 된 그 해에는 양계 삼천수를 키우다가 사료 파동을 맞아
닭들에게 먹이가 될 뻔도 하였습니다.
풀을 베어다 풀만 주니 처음은 동료를 잡아 먹고 나중은 주인을 잡아
먹을려고 하여 닭장에 들어 가지도 못하였습니다.
새를 키워 새를 판매하면서" 지 밥값이라도 해야지" 하면서 새를 넘겨 줍니다.
이제는 비싼 밥값을 받습니다로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서구의 씨드 재배법을 확실히 배워 올까 합니다.
세계적인 불경기에 먹거리 해결이 최우선이라서.....
가격은 얼마나 올랐으려는지... 일단 씨드를 두 포대를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배합된 농장모이들을 사서 먹였는데 씨드함량이 참으로 적더군요,
많은회원님이 동참 하실것 같습니다.
새동산 한 번 가야겠습니다.
글고,
씨드 공동구매를 하려면 먼저 한국단미협회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합니다.
수입하고자 하는 씨앗의 성분 분석표도 제출해야 하고요....통관하기위한 필요조건입니다.
조금 더 주고라도 그냥 구입해서 먹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ㅎㅎ
행복조류원이나 새동산 같은곳에서 비타시드처럼 조금 저렴하게 회원님들께 공급하자는
의미를 두고 한 말입니다.ㅎㅎㅎ
경제에도 도움이 될까요 ?
여기에 택배비 포함되면 거기서 거기가 아닐런지 .
만약이보다 저렴하담 가는하겠지만 또 누군가 수고하고 힘써야 하겄같네요 .
이러한것이 미안하고 해서 어렵다 할수있지않을런지요
일반사료 혼합해 사용하고 있읍니다.
근데 요즘은 기본인 씨드가 구하기힘들더군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읍니다.( 중국산은 사절임 )
제 생각엔 점차 단일 알곡모이로 홉합사용이 경제적으로 절감이 되는것 같읍니다.
저도 필요한데.....
어렸을 때 고목에 있는 둥지란 둥지를 다 턴 벌을 받나 봅니다.
청소해 주고 먹걸이 걱정을 하니....
시드는 들어왔다니 다행이고 겉조와 피는 어떻게 하나요?
좁쌀은 비싼 값을 주고 한 포대 구했는데...
특히 휜치류가 많으니 먹는 사료도 감당을 못하겠습니다.
기다리는 중인데 내일이면 바닥이 날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들어와야 할텐데 걱정 입니다.
저 혼자만 아니라 여러분들께서 어려움을 겪는가 봅니다.
좀 비싸진만 수입조 굶게하기 모해서 미리 준비한덕인가 봅니다.
저도 피와 씨드는 얼른 구하고 싶읍니다.
공간만 있다면 새로 들어오자마자 구입하여 잘 보관하는 것도 지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