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을 준비하며
전신권
일반
6
721
2008.12.26 14:09
12월 말을 보내면서 내년의 번식을 위해 수컷들을 한 마리씩 한 장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조금 빠른 감은 있지만 수컷들이 들어 있는 장에서 공중전이 일어나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암컷들은 한 장에 4-6마리씩 날림장에 있으며 수컷들은 이제부터 잘 우는 애들로 부터
한 장씩 차지하여 내년의 봄을 기다려 봅니다.
이제부터는 일이 더 많이지게 생겼습니다. 물통도 모이통도, 똥판청소도 늘어나니 말입니다.
요크셔 수컷들입니다. 오늘 한 마리씩 분리하였습니다.
전 아직은 매일 바쁜일과로 엄두를 못내고 있읍니다.
오늘 날림장만 제작하여 놓고 수컷분리는 1월 중순경에나 하려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새들이 걱정이 되네요.
회원님들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분리하는 것은 아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 우는 애들부터 분리하기 보다는 한 번에 모두 분리해놓으면 발정도 빨리오고 좋지요.
다만 문제는 말씀하신 것 처럼 관리의 문제인데... 마릿수가 정말 대단하시니...
내년에는 "죽었다~"하고 외치시고 번식기에 돌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럽습니다. 원대로 실컷 키워볼 수 있는 여건이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내년 번식에서는 많은 후손들이 생산되어 널리 보급되었으면합니다.
이번에는 첫번째 링을 끼워볼수 있을련지..
암컷들은 4-6마리씩 한 장에 사이즈 별로 넣어주고 수컷들은 한 장씩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상태님 말 마따나 죽었다고 복창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벌써 구분을 하여 각 장에 넣는 일도
장난이 아니네요. 오늘은 하루 종일 새장 청소및 분리작업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그걸 알기라도 하면 내년봄에 성심껏 보답을 할터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