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울카모 송년모임 후기.....

정병각 4 490 2008.12.29 14:32

26일, 오랜만에 울카모 모임을 했습니다.
송년회를 겸한 행사로 횟집에서 오붓하게 가졌는데
한동안 잠수했던 홍상호님도 나오시고
부산에서 구교헌님까지 오셔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카사모에 새로 가입한 신입회원도 한 분 오시기로 했었는데
아쉽게도 회사일 때문에 못오셨구요.

술 한 잔에 맛난 음식 먹으며
시끌시끌한 세상사 얘기들도 나누고
내년 번식 얘기들도 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차에서 백세주 몇 병 비웠고
2차는 홍상호님이 추천한 노래방에서 맥주 1박스를 마시며 노래자랑을,
이어 3차는 다시 조용한 카페로 옮겨서 맥주를 더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가 다소 부족했던지
카페에 도착해서 홍상호님이 노래를 많이 하시더군요....^^
음향시설이 좋아서인지 노래실력도 더 돋보였구요.
근데, 부산에서 올라오신 구교헌님은 노래를 거의 안하시더군요.
실력이 부족하다고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ㅎㅎㅎ

아, 그리고 의미 있는 결과로는
앞으로 울산과 부산을 오가며 가끔씩이나마 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거리상으로 그리 먼 곳도 아니니 부담도 크게 없구요.
일단 2월초에 부산에서 산행 겸 새해 첫 만남을 갖기로 했습니다.
울카모 3명과 구교헌님, 그리고 아마도 다른 몇몇분까지 가세할듯 합니다.
날짜와 장소 확정되면 나중에 공지는 할텐데 누구라도 오셔도 환영하구요.
즐겁자고 가입해 활동하는 동호회이니 시간나는대로 이렇게 회원들끼리 만나고
좋은 얘기 나누고 해야겠지요.

멀리서(?) 오신 구교헌님은 밤 1시 무렵이 돼서야
부산으로 출발하셨습니다. 마이 피곤하셨을텐데요....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다음 모임을 또 기대해 봅니다.

Comments

이재용 2008.12.29 14:36
  연말을 맞이하여 좋은 만남을 가지셨네요.

앞으로도 자주 모임을 하신다니 더욱 활성화 되는

모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정효식 2008.12.29 16:04
  우와 !
네명이서 백세주 몇병에 맥주 한박스(?)
맥주 한박스가 네병은 아니지요?

흥겨워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원영환 2008.12.29 16:07
  울산지역과 부산지역 회원분들이 뜻깊은 송년회 자리를 갖으셨군요.

앞으로도 자주 모임을 갖고 좋은 인연이어같으면합니다.
김대중 2008.12.31 12:46
  울카모가 사세확장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가깝고 교통도 편한 곳이니 자주 모이셔서 즐거운 얘기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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