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손용락 7 711 2009.01.09 16:05
좀 전에 김두호님께서 게시판에 올리신 제 큰딸 결혼을
많은 덧글로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기다 추운 날씨에, 휴일날 새벽? 같이 찾아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김은실님, 아주 멀리 멀리까지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소한 전화라도 한통씩 드려 제대로 된 감사의 뜻을 표해야 하는데
요즘 거의 정신을 놓고 지내고 있음을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년초 원유가가 130달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산유국의 넘치는 오일달러로 중동 건설, 특히 발전소, 케미칼 플랜트, 오프쇼어 석유시추선 등등
넘치는 업무로 눈코 뜰새가 없고, 오줌싸고 뭐 볼새도 없심다.
(하지만 2010년은 파리 날릴거 같심다....)

그기다 우짜자꼬 카사모 비대위까지 맡아서 심리적 부담 백배....
업친데 덮친 격으로 카사모 웹마스터까지....
카사모 초기에 하던 짖이라 기억을 더듬어 쭈물락거리긴 하지만
막상 해보니 일당 받아도 톡톡히 받아야 할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심다.
 
설상가상으로 오늘 오전 긴급 뉴스로 쌍용자동차 법정관리 신청키로 결정했담니다.
계약 건이 좀 있어서 이거 또한 골치 아프게 생겼네요.

2009년은 초장부터, 약 1년 정에 하나 내빼고, 이번 하나 남은 큰애도 내빼서
고스돕 맴버도 안되게 둘만 남겨 놓더니 영~ 심상찮은 일들이 몰려 오고있네요.

군발이 말로 뺑뺑이를 돌려도 국방부 시계는 가고
03씨 말로 닭모기지를 비틀어도 새월은 간다고....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 되겠지요.

마찬가지로 12/23일 동지를 지나면서 해가 길어지는 것을 아는지
파이프 애들의 노래 소리가 점점 높아져 가네요.

서얼 설~ 번식 준비 작업들 하시지요.
 

Comments

김영호 2009.01.09 20:08
  눈코 뜰새 없이 바쁜업무에 카사모비대위 위원장 ,웹마스타까지 맡으셔서 회원의 일원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닐라로프를 자르고 삶고 빨고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로프를 자르면서 손가락 물집이 잡히고 난리가 아닙니다.

저도 이제 말씀데로 번식 준비를 시작합니다.
제대로 발정온 애들도 몇쌍이 보입니다.

다시한번 카사모를 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권영우 2009.01.09 21:02
  수고가 많으십니다.
자식이야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지만,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저도 금년엔 함께 근무한 많은 분들이 정년, 명퇴, 그리고 계약만료 등으로 떠나가시게 되어 많이 서운하답니다.
회사 일도, 카사모 일도 모두 모두 잘 되리라 믿습니다.
김운섭 2009.01.09 21:40
  영호님!!!
로프 땜시 물집 잡히시지 마시고  길거리 공구파는곳이나 공구가게 가시면 화분 가지치기                가위 있습니다..
싸구려 말고 죔 있는것으로 사시면 ...      담 벼락에 쉬하는 **.........
그거들고 쫒아가면 다리 두개가 아니고  세개로 열나 도망감당.....ㅎ~~ㅎ^^**~~~
김두호 2009.01.10 01:57
  세상사가 그런것을...
키울때가 좋다고들 합니다.
서울갈 차표 발권하러 들어왔다가 잠도 안오고 이생각 저생각 하다 몇자 적습니다.
타 사이트 운영자를 하면서 웹을 만져보니 보통 신경 쓸 일이 아니더군요.
고생 많습니다.
강현빈 2009.01.10 06:30
  모든 일 잘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전신권 2009.01.10 10:06
  요즘이 참으로 분위기적으로 쉽지 않은 때이지만

저력이 있는 우리나라인 만큼 잘 극복해 나가리라고 봅니다.

조금은 희생이 따르겠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많이 수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류시찬 2009.01.10 21:59
  않하시던 일들 하시느라 수고 많으신데,
조속히 복원하시고 원래대로 가시실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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