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그냥

김두호 7 491 2009.01.30 00:15
오늘은 1분후면 내일입니다.
그냥 들어와 봅니다.
대구에 최무갑님이 오늘 다녀가시고 저녁엔 명절 음식에 속이 부대껴 부부와 화끈한 음식 찾으러 나와 저녁을 때우고 기분좋은 시간 입니다.
밖에서 둘이 먹는게 싸게 느껴지고 입맛따라 이리 저리 마음 가는대로 갈 수 있으니 좋고 자식 떠난 자리엔 항상 둘만 남으니 이 또한 불행입니다.
뭐 좋은 새도 없는데 대구에선 유명한 최무갑님 빵집 아저씨가 케이크를 들고 조준호님과 함께 오후를...
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새가 좋아 사람을 만나고 새를 통해 인간을 알고...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그 욕심에 자기 인생을 망치는 몇 몇 사람을 보았습니다.
행복한 한 해 되시라는 말씀 진정으로 드립니다.

Comments

정병각 2009.01.30 08:04
  대구에 계신 회원님들의 신년하례가 이루어졌나 봅니다.
새를 통한 만남과 소중한 인연이 더없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소식이네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소원해봅니다.
손용락 2009.01.30 08:22
  그러다 새장들이 자꾸 안으로 밀고 들어오는게 아닌가 모르것습니다. ㅎ
강현빈 2009.01.30 08:58
  좋은 기분 계속 이어가십시요
전신권 2009.01.30 10:07
  자식 떠난 노년도 즐기기 나름이 아닐런지요.

저도 요즘 모두 떠나 보냈지만 두째딸이 손녀를 데리고 와서 노느라

요즘은 그나마 조금 분주하네요,. 새와의 분주함도 앞으로 점차 압박이 되기도하고,
김영호 2009.01.30 10:16
  울산에서 뵈을때 김샘님과 사모님 너무 살갑게 지내시는 모습이
눈에선합니다.
좋은시간을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다.
이재용 2009.01.30 11:21
  저 역시 시간이 난다면 새를 키우시는분을 방문하여
새구경하는것을 큰 즐거움으로 생각할것입니다.
또한 예전에 그런분들을 많이 부러워하기도 하였지요.
하루동안 좋은 일들로 즐겁게 보내신것 같읍니다.
김용철 2009.01.30 12:54
  저도 개인적으로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매우 바쁘게 생활하지만 스트레스를 짬짬이 인터넷 뒤적이며 카나리아 사진을 보고 회원님들의 글을 읽고하며 유일하게 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시간이 빨리 간다는 말은 그 만큼 업무도 많아지고 사회활동도 많아지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처리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2월달 스케쥴 수첩에 벌써 빈칸이 하나도 없네요. 여유로움을 느끼며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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