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이통도 바꿔주고...

정병각 12 737 2009.02.15 09:08

더블케이지를 칸막이하여 합사를 시키면서
지난 가을부터 날림장에서 사용해오던 4구 모이통을 빼내고
케이지 전용 모이통으로 바꿔주었습니다.

물론 케이지용 모이통에도 모이를 흐트리지 못하도록
35mm 지름의 구멍을 뚫은 뚜껑을 덮었습니다.

뚜껑은 보시는 것처럼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구멍은 대형종들에게는 다소 작은 듯 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Comments

김영찬 2009.02.15 10:22
  뚜껑은 별도로 제작하신건가요..뚜껑 재료는 어디서 구입가능하까요..^*^
정병각 2009.02.15 10:50
  재료는 대형문구점이나 간판재료 파는 곳에 가면 있습니다.
저는 문구점에서 반투명 아크릴판 2mm 두께 짜리를 한 장,
그리고 소형 아크릴 경첩을 사서 만들었습니다.
뚜껑에 구멍은 공구상가나 철물점에서 홀쏘우를 사다가
전동드릴 앞에 끼워서 뚫으시면 됩니다.
홀쏘우는 지름 크기별로 다양하게 있는데 작년에 살 때
1개 7천원인가 하더군요.
김영호 2009.02.15 12:19
  참!! 잘 만드십니다.
저는 그림의떡 입니다. 재주가 없으니 칸막이 해서 쓰는 모이통도 모이가 많이 절약됩니다.
김영찬 2009.02.15 20:07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저도 시간내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김용철 2009.02.16 08:32
  날림장용도 투명 아크릴로 하면 모이가 얼마나 있는 지 쉽게 잘 구분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새들이 앉기에는 좀 미끄럽지 않을까 싶은데요. 손 재주가 너무 좋으십니다.
강현빈 2009.02.16 09:47
  손 솜씨가 좋으십니다
김성기 2009.02.16 09:55
  저렇듯 새들을 위한 정성을 아끼지 않으니,
어찌 좋은 놈들이 태어나지 않으리오~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
정효식 2009.02.16 09:56
  모이를 가득 채우지 않고 절반 정도씩만 채운다면 손실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사모 대가를 꿈꾸려면 이리 손재주가 좋아야 되는가 봅니다.

제주에도 아마 그런 분이 계시지요?. ㅋ.
전신권 2009.02.16 10:24
  진짜 깔끔하게 만드셨네요.

저도 자작한 모이통을 쓰는데 역시 모이의 절약이 잘 되고 있는 중입니다.
김두호 2009.02.16 11:44
  손재주가 좋으니 좋습니다.
많이 번식하세요.
열정에 그들이 보답을 하지 않을까요?
신종협 2009.02.16 13:29
  정말 손재주가 좋으신것 같습니다.
전 설명을해줘도 만들지 못할것 같은데,,
시간되면 도전해봐야 되겠습니다..
 
김병상 2009.02.16 17:15
  글만 잘 쓰는줄 알았더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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