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좋네요...

오늘 날씨가 무척 화창합니다.
이런 날씨라면 산녘에 선 진달래도 금방 피어날듯 합니다.

기상청 날씨자료를 살펴보니 올해 2월의 평균기온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높더군요.

울산의 경우 지난해 2월 월평균 기온이 2.3℃였는데 올해는 6.4℃로 4.1℃나 높아졌고
서울도 지난해 2월 영하 1.2℃에서 올해는 2.6℃로 3.8℃나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기온의 상승이 최근 몇몇 회원님들이 보여주고 계시는 것처럼
조금이나마 이른 번식을 가능하게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 정도의 기온 변화가 실제 그 정도의 영향이 있는 줄은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이제 2월도 거의 다지나갔고, 다음 주면 벌써 3월입니다.
회원님들도 이제는 슬슬 기지개를 켜시고
본격적인 번식을 준비하십시오.

카나리아를 키우면서 가장 흥분되고 즐거움이 넘치는 번식철이
우리들 눈앞에 활짝 열렸습니다.. 

(** 사진은 자료사진이니 갸우뚱하지는 마십시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