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쾌청한 아침..

서장호 4 711 2009.03.20 09:32
안녕하십니까
오늘 금요일인데.. 하늘이 너무 파랗네요..

일단 이자리를 빌어 김영호 님에게 감사 말씀 드립니다..^^

2틀 전에 병원에서 테트라사이클린 구입해서 투약 2틀째..
현재까지는 그렇다할 호전 상태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물 병원 수의사보다 훨 나으신듯 합니다..^^)

평소에도 아침이나 밥먹을때는 다른 새와 마찬가지로 활발하나..
중간 중간 몸을 부풀리거나, 부르르 떨거나, 깃속에 머리를 쳐박는 행동을 자주 하기때문에..

어제는 하루종일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monitoring 하여..
변의 상태라던가.. 숨소리, 콧물 여부, 피부 색깔.. 등등 확인 했을때 특이 사항은 없더라고요..

헌데.. 오늘 아침에 새장 똥판 갈아주다가..
날개깃 하나랑 날개털 하나를 또 발견 했습니다..
오늘로써 3개째..

첫번째 것은 무심코 버렸는데..
두번째 것부터는 제가 모아 뒀거든요...

날개깃은 여간해서는 안빠진다고 하던데..ㅡㅜ
남은 한마리가 잡아 뽑는것 같지도 않은데..
(안아픈 한마리는 너무 쌩쌩합니다.. 쪼롱~! 쪼롱~ 하면서 새장을 아주 활발히 움직이지요.. 먹는것도 일등으로 먹고..^^)

아픈놈의 날개를 지난번에 보았을때 날개 털이 빠진 흔적이 있긴 있더라고요..
(깃털 하나는 조금 상한듯 보이기도 하고..)

원래 새들을 베란다 낮은 선반에 두고 키웠었기에..
토끼랑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나 해서.. 어제는 선반 행거를 사서 높은 곳에다가 두었습니다..
칸막이도 설치해 두고..

저희 카나리아들이 언넝 아픈것 털어내고 언넝 빨리 다시 활발해 졌으면 합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Comments

김영호 2009.03.20 09:43
  정성을 다하시고 계시니 회복하리라 봅니다.
실상 카들은 질병에 걸리면 완전회복이 쉽지는 않습니다.
무슨병에 걸렷는지 감으로 치료를 하기에 더욱 힘듭니다.

빨리 치료되어서 활기찬 취미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전신권 2009.03.20 10:40
  사진이 뭔가 했더니 빠진 깃털을 찍은 것이네요.

정성을 다해 치료해 보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시길 바랍니다.
서장호 2009.03.20 11:03
  회사에 출근해서 찍었는데..
카메라가 후져서..-_-;;

새가 깃털이 자꾸 빠지는 일까지 생기니..
정말 신경 쓰이네요.. 쩝..
(그덕에 마눌님 불만 지수 급 상승 중.. ㅋㅋㅋ)
김두호 2009.03.20 11:32
  사람하고 달라서 새들의 질병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은 대변 상태나 몸의 상태 호홉기 소리를 듣고 감으로 치료를 합니다.
그러다보면 살아 나는 것도 있고 정성을 다했지만 낙조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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