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이 떨어지네요

첫번식을 설레임 가운데 보내고

이차번식을 하고 있는 중이다 보니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지금 일본과의 WBC4강의 순위결정전이 중계중인데도

보는 느낌은  긴장감이 없는 것이나 진배가 없습니다.

이왕 올라간 것 이기면 좋지만 아니라도 대진상의 호불호를 따지니

미국이랑 붙는 것보다는 베네수엘라하고 붙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있으니..

그래도 일본이랑 해서 지는 것은 싫지만 1회때에 4강에서 한 번 일본에 진 것으로 일본이 우승을 한 것을

경험하였기에 이번에는 우리가 순위결정전에서는 져 주고 나중에 결승가서 다시 붙던지 일본이 미국의 제물이

되게 하던지...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야구 보는 느낌이 이렇게 다르네요. 긴장감이 전혀 없으니...ㅎㅎㅎ

새기르기도 그런 느낌으로 현재 제게 다가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자마자 새방에서 1시간 이상을 뒤치닥거리를 한 후 하루일과가 시작됩니다.

한바퀴 순찰을 하고 바닥에 떨어져 떨고 있는 애는 없는지..

모이나 물통은 빈 것은 없는지.,,

몸의 이상증세를 보이는 애들은 없는지...

제대로 포란이나 육추는 하고는 있는지.. 등등...

물갈아 주고 모이통 교체할 것은 해 주고 둥지를 확인하여 소낭이 빈 애들은 이유식으로 채워 주고나면

아침 미팅이 끝이 납니다.  4마리를 잘 키우고 있는 레드 카나리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