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에그푸드를 먹이십니까?

뭔 에그푸드를 먹이십니까?
뭔 애그푸드를 먹이면 좋으냐고 묻는게 아닙니다만...
뭔 에그푸드를 먹이면 싸게 먹힙니까?

버드마켓에 들어가봤더니 1킬로 한봉지에 일만칠천냥 써놨더군요.
작년에 일킬로도 있었고 1.2킬로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걸 할인해서 팔천냥이던가 정상가가 1만냥이었던가....

작년 이맘 때 유로 환율이 1550원 정도였고
지금 환율이 1750원 수준이니 겨우 15%도 안되게 올랐는데
에그푸드 값은 70~90%나 올랐네요.

뭐 좀 싼 에그푸드 없습니까?
전에 Sluis 란 화란제 에그푸드가 그나마 좀 싼것 같았는데...
요즘은 이거는 얼마나 하며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요.

한 열봉지 사려고 했더니... 17만냥..??
간 따가와 몬사겠네요.

알아보고 정 안되면 그냥 빵집에 주문할까 합니다.
카스테라 한판! 설탕 소금 전혀 넣지 말고 달걀만 20개 넣고....
사람 먹는 바타민 한알만 갈아서 뿌려 주고.

이래봐야 몇푼 하지도 않는데...

어떤 분들은 에그푸드에 노란거 그거 달걀 노른자지요?
하고 물으시는데, 그거 그냥 물들인 빵부스러기 입니다.

유럽 넘들 에그푸드라고 뭐 대단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사람 먹다 남은 빵 부스러기에 비타민, 엉컹퀴씨
그리고 향료 조금 첨가한거 뿐입니다.
 
에그푸드 싸게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좀 부탁드립니다.

-------------------------------------
피이프 가모가 모자라 5개 중 3개는 가모에게 주고
나머지 두개를 낳은 크레스트 어미에게 품겼더니
오늘 부화하여 07년 생인 어미가 제법 먹이는 시늉을 하네요.
작년에는 그냥 깔아뭉게 죽인 넘인데....
나이가 드니 철?이드나...ㅋ

노르위치 자육보다 더 드문일인데...
두고봐서 자육 되면 보배 한 마리 건졌다고 해도 관언이 아닐듯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