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하하하하하! 올해 첫 부화입니다. 특히 간편 검란에 무정란으로 나왔는 데도 성공입니다.
양태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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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6:01
제가 매년 번식이 조금 늦기는 하지만, 올해는 겨울이 따뜻했음에도 많이 늦어서, 살짜꿍 걱정도 했는데, 드디어 첫 부화가 오늘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만, 정밀한 검란을 안해도 포란후 3시간 만 지나면, 유정란은 확실하게 윤기가 없어지는데, 얼핏보니, 윤기가 그대로 있어 보이는데 조금은 다른 무정란과 다르더군요. 그래서 귀차니즘으로 정밀 검란을 할까 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뒀는데 오늘 아침에 부화를 했더군요.
그대로 둔 이유는, 어미새가 대부분 1주일 정도 무정란 품고 있다 보면 무정란은 내치고 말더군요. 물론 제 새 이야깁니다.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닌 경우도 많아서 무정란 품고 계속 있다.......... 알을 들어내도 계속 버티기 1주일 째다 하시는 분도 더러 계시더군요.
그래도 꽤 오랜 키웠는데도 첫 부화는 즐겁습니다.
매년되풀이되도 첫부화의 설레임은 있지요.ㅎㅎㅎㅎ
좋은 소식이 다른 분들에게서도 꾸준히 들려 오네요..^^
앞으로 더 많은 번식을 기대하겠읍니다.
축하 많이 받은 만큼 잘 자라길 바랍니다. ㅎㅎㅎ
좋은 개체들 많이 얻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많으니가 번식을 많이하겟지요
좋은 종조 만드시기 바랍니다
늦어도 결과는 비슷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