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터를 우찌할까나;;;;;;;
이재용
일반
11
702
2009.04.17 19:48
작년내내 준비로 올해 첫산란과 부화의 기쁨을 준 것이 글로스터입니다.
그런데 우찌된게 한쌍은 3마리중 2마리를 3일차에 굶겨 죽여 한마리는 옐로칼라둥지로 입양되 자라고 있고
나머지 한쌍은 4마리 14일차까지 잘키우다 갑자기 전혀 안먹이고 2차산란에만 신경쓰며 4마리다 굶겨 죽였네요.
달랑 2쌍있는게 첫번식부터 흔들리고 있읍니다.
나머진 파이프 2마리가 14일차, 옐로칼라가 12일차 2마리인데 1마리는 화이트가 나왔네요.
화이트칼라 5마리가 13일차, 옐로칼라입양된 글로스터가 13일차로 잘자라고 있고.
프릴가모가 키우는 레드모자익 2마리 4일, 루비노1마리 3일차 , 호소4마리가 3일, 파이프 2마리가 2일차가 한마리 낙오없이
현재까진 잘자라고 있는데 유독 글로스터만 문제가 생겨 어찌해야할지 암담하기만 합니다.
한번더 번식을 해봐야 하나 아님 접어야할까 망설이고 있읍니다.
모레엔 레드모자익 4마리가 부화하고, 3일후엔 랭카셔 1마리가 부화예정입니다.
현재 3알산란중인 랭카셔알은 가모가 없어 내일 포란시킨후 5알을 3일차 포란중인 화이트파이프알과 후에 교체해야 할듯합니다.
잘 진행되던 번식이 글로스터들로 인해 삐그덕 거리는 중입니다; ..ㅠ,ㅠ
흰얼룩이가 모자도 잘쓰고 예쁜 새끼들 4마리가 떨으지다니
안타깝습니다. 이차에서는 잘 키울것입니다.
이제초반이니 당연히 이차번식 준비를 하셔야죠.
잘 생각해보면 반듯이 원인이 있을겁니다.
기대하는 아까운 개체인데;;;
그래도 랭카셔가 올해 암넘을 꼭 만들어야할 입장이고 번식을 못한 옐로모자익과 워터슬레거
랭카셔는 번식을 하려 노력중입니다.
올해 가모를 위해 많은 쌍을 추진하였으나 타이밍이 전혀 안맞아 어려움을 격고 잇읍니다.
가장기대하는 랭카셔와 육추능력이 제일 좋은 화이트와 2차 시기를 맞추려 노력중입니다
잘 되야할텐데;;;;.............
그래도 2차에서는 괜찮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한번 더 기대해보세요...
글로스트 4쌍중에 3쌍이 먹이지를않네요
부화는 잘하는데 먹이지를 않으니 벌써 3번째이니 두고만보고있습니다
직접 노출보다 안정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 합니다.
저도 한 말씀.....혹...어미새의 건강도 한번 살펴 보십시요 .
체력이 부족하면 그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그리고 화이트알를 버리다뇨 ? 버릴때 연락만 하세요 비행기 타고 날아 갈테니까요 .
아까운 생명인데요 .........
번식 싸이클이 헝클어지면 기분이 별로지요.
안정된 번식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해마다 약간씩 다르더군요, 올해 안 되면 내년에는 잘 될 것입니다.
작년에 속을 조금 썩이던 레드 모자익이 올해에는 일을 참으로 잘 합니다.
내년엔 잘 하겠지요.